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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운행 위해 1037대 일제점검

대전시,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운행 위해 1037대 일제점검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2.04.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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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일 시내버스 운행 및 관리상태 점검 등 6개 분야 점검

대전시가 운행 중인 시내버스 전체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를 정착시킨다. (사진=대전시)
대전시가 운행 중인 시내버스 전체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를 정착시킨다. (사진=대전시)

[뉴스더원=이장호 기자] 대전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운행 중인 시내버스 1037대 전체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8개 시내버스 기점지에서 1037대에 대한 상반기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업체 및 운수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전에 일정을 통보하고 업체에서 먼저 안전장치 정비와 노선안내도 부착물 정비 등을 확인토록 했다.

점검의 중점 확인사항은 ▲저상버스 하차 문 센서 및 압력감지기 작동 상태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및 휠체어석 작동 상태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관련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차량 내·외부 청결 소독상태 및 손소독제 관리상태 ▲타이어 마모상태 및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소화기 관리상태 ▲냉방기 작동 및 청결상태 등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10월에도 일제 점검을 통해 하차 문 센서 작동 오류 및 방향지시 등 상태 불량 등 안전 유해 74건을 적발해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와 함께 확인 및 시정 조치한 바 있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에서도 확인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업체에 대해서는 연말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와 연계하여 가점을 부여하고, 위법이나 위험사항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버스운영과 관계자는 “시내버스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교통 수단이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운행이 되도록 점검해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대중교통이 되도록 하겠다”며 “버스 운송업체에서도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운행이 되도록 안내와 함께 애로사항 해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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