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롭게 단장한 대전시티투어, 16일부터 운행 재개  

새롭게 단장한 대전시티투어, 16일부터 운행 재개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2.04.15 14:1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태·과학·힐링·체험 등 다양한 코스 운행
코레일과 연계한 시티투어 운영도 추진

대전시티투어가 16일부터 다시 시작돼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티투어가 16일부터 다시 시작돼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대전시)

[뉴스더원=이장호 기자] 대전시가 새롭게 단장한 대전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해 대전 알리기에 나선다.

15일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전시티투어를 주말인 16일부터 재개해 지역의 관광코스를 편안하게 둘러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시티투어버스 (사진=대전시)
새롭게 단장한 시티투어버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이번에 재개하는 대전시티투어에는 여행지에서 체험이 가능한 코스도 포함했으며, 투어버스도 새롭게 단장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전시티투어는 주중에는 요일별로 생태와 과학, 힐링 등의 주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코스로 구성했으며, 주말에는 감성과 여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연관광자원 중심으로 코스를 구성했다.

순환투어는 하루 5~6회 대전아쿠아리움, 보문산, 오월드 등을 연결한 남부코스와 명상정원, 찬샘마을, 대청댐 등을 연결한 대청호코스를 운행한다.

특히, 이번 투어코스에는 매주 수요일 ‘과학탐방 코스'를 추가해 대전만의 특색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과학탐방 코스는 가상 및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기기를 투어차량에  비치하여 여행객에게 관심과 재미를 제공해 첨단 과학의 도시라는 대전의 이미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것과 맞물려 대전시티투어 운영이 본격화되면 그동안 침체된 대전 관광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광마케팅과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시티투어버스로 즐겁고 신나는 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에 위로와 활력을 주었으면 한다. 특히, 대전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을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시티투어도 추진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대전을 관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