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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야 놀자"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

"한지야 놀자"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입력 2022.05.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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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지 공예대전·어린이 전주한지미술공모전 등 시상식
방수미명창과 전주판소리합창단 축하공연·시민패션쇼 등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한지커팅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사진=박은희 기자)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한지커팅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사진=박은희 기자)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박은희 기자)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박은희 기자)
방수미명창과 전주판소리합창단의 축하공연. (사진=박은희 기자)
방수미명창과 전주판소리합창단의 축하공연. (사진=박은희 기자)

[뉴스더원=박은희 기자]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일 오후 7시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막했다.

이날 전주한지문화축제는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를 주제로 김승수 전주시장, 이미숙 시의회 부의장, 김선태 조직위원장, 김혜미자 한지장, 시민, 관광객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은 아나운서의 사회와 두댄스 무용단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먼저 김선태 조직위원장은 "한지축제가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면서 "슬로건처럼 한지 종사자들과 시민이 함께 즐길수 있는 축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김승수 시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입고 있는 옷이 한지다"면서 "일회용이 아닌 평생 입을 수 있는 전주의 장인정신이 만들어낸 훌륭한 한지한복"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한지는 전 세계 역사와 문화의 핵심적인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면서 "이 위대한 유산의 한 중심에 전주가 서 있다"고 피력했다.

5일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관중들. (사진=박은희 기자)
5일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관중들. (사진=박은희 기자)

1부 개막식 행사는 내빈소개와 함께 전국한지 공예대전, 어린이 전주한지미술공모전, 한지굿즈아이디어공모전, 전주한지가족소풍 순으로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이 끝나고 한지커팅 세러머니와 기념촬영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 행사는 방수미명창과 전주판소리합창단의 축하공연, 시민패션쇼, 어린이 민속의상 패션쇼, 코스튬플리이한지 패션쇼로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전주한지문화축제는 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6개분야 14개 프로그램, 현장 참여형 행사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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