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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은행권에서 연초부터 희망퇴직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은행마다 금리인상기에 이자 장사로 올린 사상 최대 실적을 구조 조정의 호기로 봤기 때문이다.KB국민·신한·하나·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등은 마치 약속이나 한듯 명퇴에 불을 지폈다.은행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2~3년치 급여에 퇴직 격려금과 자녀학자금 등을 지급하는 내용의 역대 최고 수준이다.당연 타 업종에선 감히 상상도 못할 부러운 일로 사회적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여기에 임직원들에게도 기본급의 300~400%의 연말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은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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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2023.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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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 대책’을 보고 과연 국민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설을 맞이할 수 있을까?한 마디로 불안하다. 물가 때문이다. 정부의 발표는 16개 설 성수품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16개 품목 관리를 압도하고 있는 것이 물가 문제다.이미 인플레이션은 24년 만의 기록적인 상황인데 현재로서는 올해 초 5% 내외의 물가 상승은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서울, 부산 등 지방자치단체는 상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을 결정했거나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기료 인상은 서민 경제에 큰 압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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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2023.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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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에 대한 우리 군의 허술한 대응은 군 기강 해이를 넘어 총체적인 ‘안보 리스크’를 노출했다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다.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유화적인 대북 정책으로 인해 군의 대적관이 크게 약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 ‘코드 인사’를 통해 군 수뇌부가 정치·이념 지향적인 인사로 대거 교체되는 등 군대의 정치화로 인해 정권 눈치 보기가 심해진 것이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세계 6위의 군사력을 갖췄다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 사이 전투기 추락, 미사일 발사 실패,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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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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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최근 서울상공에 침투한 북한 무인기의 용산 대통령실 인근의 비행 궤적을 둘러싼 뒷말이 무성하다.한때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구 일대 비행금지구역 비행과 관련된 진실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당시 군은 영공 침범 가능성을 단호한 자세로 일축해왔다. 하지만 그 결론은 안타깝게도 '침범' 사실로 귀결됐다. 사태 일주일만에 군이 입장을 정반대로 뒤집은 것이다.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 검열과정을 빗대 북한 무인기의 비행금지구역 수백미터 비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국방부장관과 합참의장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실적 내용이니 더 이상의 소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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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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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최근 모 대학 A 교수가 산업기술보호법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A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책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취득한 풍력발전에 관한 핵심 기술을 중국 업체에 누설한 혐의다.또 지난해에 KAIST의 B 교수 역시 산업기술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B 교수는 자동차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을 중국에 빼돌렸다는 것이다.이 밖에도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게 오늘의 현실이다. 그런데 앞에 열거한 사건들에서 보듯이 그 기술이 가져올 파급력에 비해 형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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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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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2024년 총선이 4월 10일에 치러진다.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중대선거구제를 새해 화두로 던졌다. 윤 대통령은 선거제는 다양한 국민의 이해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돼야 하는데 소선거구제는 전부 아니면 전무로 가다 보니 진영이 양극화되고 갈등이 깊어졌다고 지적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국회 시무식을 마치고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오는 3월 중순까지는 내년에 시행할 총선 제도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도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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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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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신년사에서부터 독설을 쏟아냈다.사법 리스크로 당과 진보 정치권 모두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의 신년사치고는 자기반성은커녕 미래비전을 통해 수권정당의 지도자로서의 품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아쉽고 부적절했다는 것이 세평이다.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담은 지도자들의 신년사는 대체로 새해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기 마련이다. 형식이 정해진 바는 없으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에 앞서 지난날을 돌아보며 옷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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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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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농협 상호금융의 공동대출 연체율이 올해 하반기 들어 세 배 가까이 폭등했다고 한다.올 연말로 접어들면서 3%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올 상반기까지 줄곧 1%대를 유지해오던 연체율이 최근 이처럼 급증한 것이다.이 통계가 부동산 시장의 거센 한파가 금융권 위험으로 전이되는 과정은 아닌지 우려스럽다.이를 특정 금융권에 국한된 부실로 치부하기엔 왠지 느낌이 안좋다.해당 은행은 당장 위기 대응을 위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지만 안정화까지는 멀어보인다.급랭기를 맞은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프로젝트파이낸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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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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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사들의 명단을 웹자보 형식으로 당원들에게 배포한 사실이 드러나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정작 이 대표는 당당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이 대표의 측근들이 해당 웹자보 제작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중행태에 대한 비난도 거세다.무엇보다도 이 대표를 둘러싼 의혹들은 이미 문재인 대통령 시절 사정당국에서 수사되어 온 사건들로, 야당 탄압이라는 민주당의 논리가 국민들에게 먹혀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공당이 앞장서서 ‘좌표 찍기’를 통한 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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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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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단체장과 산하 공공기관장 임기를 함께 하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한다.지방자치단체로서는 대구시가 이와 같은 조례를 제정, 소위 공공기관장의 ‘알 박기’ 비판의 소지를 없앤 바 있다. 따라서 경기도 의회의 이와 같은 입법예고는 앞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조례의 핵심은 대부분 공공기관장의 임기가 3년으로 되어있는 것을 2년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단체장의 임기는 4년인데 단체장 임기 말에 임명된 공공기관장은 새로 단체장이 바뀌어도 나머지 2~3년을 근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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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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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식량위기. 현생 인류 앞에 좀처럼 닥칠 것 같지 않던 식량난 이슈가 현실이 됐다.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공급망 교란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장기화는 장작불에 기름을 부은 꼴이다. 기후위기가 곧 식량 위기로 종착된다. 발 빠르게 진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업 분야도 요동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신(新)성장 4.0 전략’에서 농업분야는 스마트농업으로 규정된다. 기획재정부는 21일 대통령 신년 업무보고에서 ‘신(新)성장 4.0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략안에는 도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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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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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지난해 기준 통계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낸 4명 중 1명은 남성, 그중 70%는 대기업 종사자였다.남성 육아휴직자 70%, 여성 휴직자의 60% 이상이 대기업 종사자였던 것이다.통계상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은 17만3631명(만 6세 또는 초교 2학년 이하 자녀 대상)으로 1년 전보다 불과 1% 증가했다.휴직자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착시현상을 볼 수 있다.최근 5년간 육아휴직 증가율이 5.2%였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증가율 수치는 오히려 감소한 결과였기 때문이다. 이 같은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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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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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20일 당 대표 선거 시 여론조사 없이 100%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만 선출하도록 하고, 1위와 2위 간 결선투표를 하도록 하는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제9차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시 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결과 70%, 국민여론조사 결과 30%를 반영하는 현행 규정을 당원 선거인단 투표결과만을 반영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최다 득표한 자의 득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경우 1위와 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여론조사 시 역선택 방지조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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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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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우리의 노동시장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가 나온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문재인 정부를 제외한 여러 정권에서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개혁하고자 여러 번 시도했으나 그때마다 노동계의 저항에 막혀 제자리걸음만 했을 뿐이다.그런데 이번 화물연대의 파업 사태를 겪으면서 더 이상 노동개혁을 미룰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예를 들어 파업 때마다 등장하는 사장실과 회사 로비의 점거 농성은 경영을 마비시켰는데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심한 경우 현대제철노조는 올해 146일 동안 사장실을 점거한 기록을 세웠다.파업 때 대체근로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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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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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尹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6%로 나타났다.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기록한 것은 약 5개월 만이다.최근 여론조사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긍정 평가 이유로 ‘노조 대응’이 1위였고, ‘공정·정의·원칙’이 두 번째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尹 대통령은 지난 정부 검찰총장 출신으로 자신을 임명해준 정권에 의해 탄압받는 원칙주의자로 국민들에게 어필되면서 정계 입문 1년도 채 안 돼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민주당 참패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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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2022.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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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를 다시 인상하는 빅스텝을 15일(한국시간)단행했다.기준금리를 종전 3.75~4.0%에서 4.25~4.5%로 0.5% 포인트를 끌어 올린 것이다.이로 인해 한국과의 기준 금리는 무려 1.25%로 확대됐다. 22년 2개월만에 최대폭이다. 지난 9월 제시한 4.6%의 예상치 보다 속도와 폭이 더 빨라진 결과다.우리 경제로서는 근래 들어 경험해보지 못한 금리차 영역 대까지 진입한 것 같아 걱정이다.자본유출을 막기 위해 미국보다 높은 금리를 고수해왔던 국내 금융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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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2022.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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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유튜브의 허위 정보 유포 수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해 발표한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를 보면 이용자들이 허위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는 유튜브가 58.4%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이어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이 10.6%와 8.0%로 나타났는데, 이들 매체에 게시된 내용들 중 상당수가 유튜브에 나온 내용들을 공유한 것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유튜브가 허위정보를 퍼뜨리는 주범인 셈이다.더욱이 많은 유튜버들이 자신의 정치 성향에 편향된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언론을 참칭해 가짜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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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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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정부가 오는 15일과 26일 전문가 토론과 국가 감염병위기 대응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관련된 지침을 발표한다고 한다.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은 내년 1월 하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자율화하고 요양원, 병원, 대중교통시설 등 고위험군 시설에서는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이처럼 실내 마스크 착용이 문제가 갑자기 제기된 것은 대전시가 중앙정부에 12월까지 이 문제를 결론 내지 않으면 독자적으로 감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다. 이어 충남도와 부산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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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2022.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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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법인세 인하’를 두고 여야의 대치가 첨예하다. 여당은 ‘법인세 인하’를, 야당은 ‘절대 불가’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다. 예산은 정책적 판단과 정치적 결단의 산물이다. 법인세와 관련한 재계의 요구는 최고세율을 낮추라는 것이다. 법인세 인하는 예나 지금이나 재계의 숙원이다. 우리나라에서 법인세는 소수의 대기업이 대부분 낸다. 과표 3,000억원 이상으로 최고세율 25%를 적용받은 법인은 전체 법인 83만 8,000여개의 0.01%에 불과한 84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이 낸 법인세는 19조 5,000억 규모로 법인세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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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2022.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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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교수신문이 2022년 한 해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라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를 선정했다고 한다.교수신문은 매해 연말 전국 대학교수를 대상으로 그해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9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과이불개'가 50.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교수신문에 따르면 박현모 여주대 교수(세종리더십연구소장)는 과이불개를 추천한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지도층 인사들의 정형화된 언행을 이 말이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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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
2022.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