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인천시의회 이용창 의원과 전상주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성과 삿대질을 벌이다 급기야 두차례 정회되는 소동이 발생했다.18일 열린 인천교통공사에 대한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이 의원과 전 상임감사의 설전은 급기야 서로가 흥분해 말꼬리 잡기 싸움으로 격해지자 임관만 위원장이 감사 중단을 두 차례 선언하기도 했다.이날 이용창 의원은 업무보고가 끝나자 마자 전상주 상임감사를 증인석으로 불러냈다.이 의원은 지난 7일 '제2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대한민국이 최근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웰빙(well Being)을 지나 이제는 웰다잉(Well Dying)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웰다잉’이란 말 그대로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며 편안한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뜻한다.이는 ‘언제, 어떻게 존엄을 지키며 편안한 마음으로 죽을 수 있을까’하는 근심과 걱정에서 시작됐고, 최근에는 죽음을 앞에 둔 노인들은 물론 청년층에서도 ‘잘 죽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이런 추세에 발맞춰 인천부평구노인복지관이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송도컨벤시아가 국제 인증을 받고 국제적인 전시홀로 거듭났다.인천관광공사는 15일 송도컨벤시아가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UFI(국제전시협회)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인천 송도컨벤시아는 ▲서울 코엑스 ▲일산 킨텍스 ▲부산 벡스코 ▲대구 엑스코 ▲광주 김대중 컨벤션 ▲창원 컨벤션에 이어 국내 7번째로 국제 인증을 받은 전시 기관으로 등록됐다.이번 송도켄벤시아의 국제 인증에는 ▲전시장 규모 ▲국제공항과의 거리 ▲전시장 가동률 ▲영문 기반 홍보자료 등 까다로운 전제 조건이 적용됐다.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상륙작전을 세계적인 행사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거듭 다지며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해외 출장 중인 유 시장은 지난 13일 첫 번째 방문지로 노르망디 캉 기념관을 택했다.유 시장은 지난 9월 15일 개최된 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을 프랑스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행사로 발전시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제2의 인천상륙작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인천시민 300명과의 '애인 토론회'(뉴스더원 10월 12일 보도)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민선 7기 박남춘 인천시장이 검단중앙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서둘러 재정사업으로 전환, 오락가락 행정으로 시민들만 손해를 입게 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대중 의원은 11일 도시재생녹지국을 대상으로 벌인 행정사무감사에서 "검단 중앙공원을 민간특례사업으로 진행하다가 해당 조합에는 알리지도 않은 채 2019년부터 미리 재정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김 의원은 "검단 중앙공원의 재정사업 전환은 선거에서 당선된 후 2018년부터 논의되어 준비한 것 아니냐"며 "정치적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2023년도 인천시교육청 예산안이 역대 최고 규모인 5조 3천541억 원으로 편성됐다. 예산안 규모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11.6%인 5천571억 원이 증액된 수치다.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편성된 예산안의 세입 부분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 2천6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천692억 원) ▲기타 이전수입 및 자체 수입 (1천780억 원) 등으로 이루어졌다.또 부문별 세출 예산안은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인천교육정책 방향에 맞춘 역점 사업 ▲학교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한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우여곡절이 많았던 인천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마침내 재개된다.그동안 환경부 승인거절 , 국비 지원 및 시비 재원확보 어려움, 오락가락 행정 등으로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표류할 수 밖에 없었다.지난 1995년 준공돼 내구연한(30년)이 다 된 승기하수처리장은 노후 시설로 처리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악취 민원이 빗발치고, 방류수 기준치 초과로 과태료를 수시로 내야 하는 불명예를 뒤집어 써왔다.1일 27만 5천 톤의 하수를 처리해야 하는데 노후 시설로 45.5%의 성능만 발휘하고 있다. 하수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지난 4월 착공된 인천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총사업비 500억 원 초과'라는 복병을 만나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졌다.인천 연수구는 연수동 581-2번지에 건립 중인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비가 500억 원을 넘어서게 돼 타당성 조사 절차를 밟게 됐다고 2일 밝혔다.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98억을 투입해 연수동 적십자병원 인근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 면적 9천㎡) 의 공연장 (736석) 및 전시시설을 갖춘 문화시설 건립사업이다.연수구는 이재호 구청장이 선거 과정에서 복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섬으로 이루어져 인구감소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인천시 옹진군이 '인구 3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현재 7면 78리 272반의 행정구역으로 나눠진 옹진군에는 1만2천61가구에 2만342명이 거주 중이다.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수도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상 사회 기반 시설이 부족해 인구 전입 흡입력이 약한 것이 사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원인으로 분석돼왔다.이에 따라 옹진군은 최근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옹진군 인구정책 실무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31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인천 문학경기장을 찾아 안전조치 등을 사전점검했다.유 시장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 2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좁고 경사진 곳 등 취약 시설에 대해 안전요원 확대배치 등의 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유 시장은 이어 상가건물형 중형시장인 모래내 전통시장도 방문해 화재 취약시설 등 안전 대비상황을 함께 살폈다.이에 앞서 유 시장은 이날 '핼러윈데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29일에 이어 2차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이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2023년도 인천시의 본예산이 역대 최대인 14조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지난 해 보다 7천803억원(5.9%) 증가한 수치다.인천시는 오는 11월 3일 인천시의회에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2023년도 예산안 편성 배경 등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시민 행복과 직결된 사업에 우선 재원을 배분하고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투자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지역 산업 육성과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민선 8기 인천시정 혁신 정책 자문역할을 하게 될 '인천시 시정혁신단'이 24일 공식 출범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인천시 시정혁신단' 출범식에서 "민선 8기 시정 혁신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정혁신 준비단을 구성했다"며 "비정상, 불합리, 비효율의 정상화는 창조형 도시 인천의 도약을 위해 분명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 시장은 "36개의 '주요 혁신과제'는 준비단 위원님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만큼 혁신과제 하나하나가 인천에 새바람을 일으킬 좋은 토양분이 되도록 잘 추진하겠다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100억 원이 들어가는 송도 8공구 복합문화시설, 연수구는 못합니다."이재호 연수구청장이 20일 연수구 재정위기를 선언했다.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 회견을 갖고 "연수구의 재정은 일반기업이라면 모라토리엄을 선언할 정도로 위기 상황"이라며 "반드시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민선 8기 첫 업무로 재정상태를 점검했더니 예비비가 23억 원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민선 6기 때 883억 원의 잉여금을 장래 투자비용으로 남겨 놓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 곳간이 비어 있다. 심지어 법정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강남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6410 노선에 전세버스 3대가 추가 투입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논현동 M6410버스 대안노선 신설 등을 요구하는 '온라인 열린시장실' 시민 의견에 대해 시민들을 찾아가 이같이 답변했다.유 시장은 이날 시민 20여 명과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 "교통망 확충은 인천에 있어 가장 절실한 숙원과제이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인천의 큰 방향"이라고 밝히며 "논현동에서 강남과 사당을 갈 수 있는 신규노선과 M6410버스의 노선 조정 요청에 대한 해결방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크루즈 유람선이 4년 만에 인천을 다시 방문하게 됐다. 내년부터 크루즈가 인천을 다시 찾게 됨에 따라 크루즈 연계 관광객 맞이에 분주해질 전망이다.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3년에 크루즈 유람선 10척(1만3천 명)이 인천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크루즈 유람선은 2018년 10회 2만9천886명, 2019년 10회 1만9천544명이 인천을 찾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입항이 전면 중단됐다가 내년 3월부터 재개된다.2023년 3월 8일 800명의 여객을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인천 내항 1·8부두 용도변경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내항살리기시민연합 등 20개 시민단체는 18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내항 1·8부두 용도변경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인천시는 지난 12일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해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민선 7기 박남춘 시장은 지난 2월 내항 1·8부두 재개발
[뉴스더원=인천 박달화 기자] “도저히 경기장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요. 이 정도로 기관끼리 협조가 되지 않으면 생활체육 활성화는 정말 힘들겠어요.”지난 16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에 자리한 선학체육관. 이곳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2022 연수구청장배 생활체육탁구대회’가 한창 열리고 있었다.체육관시설은 나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치르기 위해 국제규격으로 잘 지어진 곳으로, 1천여 명의 남·녀 동호인들이 이틀간 대회를 치르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다.하지만 즐거워야 할 이날 대회는 꽉 막힌 주차 문제로 여기저기서 볼멘소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밤이 아름다운 도시, 인천 만들기가 한창이다.송도센트럴파크, 수봉공원, 인천 사일로, 인천대공원, 인천시청(인천애뜰) 등 인천 곳곳에서 야간경관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천을 '빛의 도시'로 선정했다.인천시는 12일 '빛의 도시' 선정과 관련해 국비 28억 원과 시비 28억 원 등 모두 56억 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야간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에서 아트센터인천~G타워~트라이보울~센트럴파크~송도컨벤시아~트리플스트리트를 잇는 송도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매년 9월 15일 치러지는 인천상륙작전기념식을 세계적인 행사로 치르겠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12일 인천시청 광장인 '인천애(愛)뜰'에서 각계 각층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6회 애인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날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키워드인 균형과 창조, 소통을 강조하면서 창조형 도시 인천을 설명했다.그는 "왜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세계적인 행사인데 인천상륙작전은 그보다 더 위대한 역사임에도 불구, 그냥 기념식 행사로 그친다"며 "이것을(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세계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3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12일 제9대 의회 개원 100일을 기념해 이 같은 의지를 다졌다.그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나 온 100일은 짧지만 40명의 의원이 하나가 돼 쉼 없이 달렸다"며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대한민국 최고의 광역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는 "40명의 시의원 중 초선이 35명이지만 석·박사가 21명에 달하고 모두가 높은 열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