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가 인천시 문화재단의 신규 채용, 건축물 미술 작품심의위원 선정 등에 대해 급제동을 걸었다.인수위는 20일 인천시 문화재단 측에 신규 채용 등을 보류해 줄 것을 긴급 요구했다인천문화재단은 지난 6월 14일자로 3급과 5급 직원 총 11명을 채용하는 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인천시는 또 20일 건축물미술작품 심의위원 선정위원회를 열어 민간위원 46명을 선정할 예정이었다. 인수위는 이에 대해서도 연기를 요청했다.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유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 재임 때 시행되다 민선 7기에서 중단된 서구,계양발전 방안인 '북부종합발전계획'이 다시 추진된다.19일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유 시장 당선인이 시장으로 재임 중인 2017년 하반기 서구 수도권매립지 주변과 계양구 아라뱃길 양쪽 개발제한구역 등이 상대적으로 난개발되거나 소외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북부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했다.이 계획은 계양역세권개발, 상야산업지원지구개발 등 동북부 사업과 서구 수도권매립지 주변 미개발지 민간 개발사업, 매립지 도로 환경개선사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인천시정부가 대기업 자회사에 세금을 잘못 부과해 국가지원금인 보통교부세 218억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19일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송영길 전 시장 시절인 지난 2008년 지역의 ㈜DCRE는 설립 당시 모회사 ㈜OCI로부터 승계받은 1조1000 억 원 상당의 토지가 조세특례제한법상 적격 분할에 해당돼 취득세 감면대상이라 신고했다. 하지만 인천시는 자체 감사결과 감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2012년 결산 기준으로 1천673억원의 취득세를 부과했다.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1908년 동인회를 조직하고 이토 히로부미의 처단 사건의 배후 인물로만 알려졌던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이 경술국치 후 연해주에서 직접 반일 무장단체인 독립단을 조직해 전투를 벌여오다 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그의 장남 최 코루리(최고려)는 러시아 볼셰비키혁명군 직속의 고려혁명군 사령관으로 기병 200명, 보병 1000명을 지휘했던 사실이 을 통해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16일 오후에 ㈜미래앤 회의실에서 열렸던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와 ㈜미래앤의 ‘전국 주요 독립유공자 교육자료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17일 "민선 시대 공직자는 시민 행복에 초점을 두고 책임감을 갖고 수요자 중심에서 일해 주길 바란다"고 인천시 공직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유 당선인은 이날 송도 인수위 회의실에서 인천시 행정국,건강체육국의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유 당선인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지냈던 지난 4년간 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특히, 절실히 깨달은 것은 인천시의 발전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공직자들께서 저와 일한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를 2044년으로 명시했다는 4자 협의체 실·국장 합의문은 효력이 없는 문서로 당시 환경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파기하기로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이 사안은 6.1 지방선거에서 인천 최대의 이슈로 부상했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선거 막판까지 이 문제를 지적하며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공격했었다.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는 16일 "인천시가 최근 인수위에 보고한 2019년 8월 인천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2044년에 대한 실·국장 합의문은 효력이 없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인천시가 인천항 내항 부지 소유권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유 당선인은 16일 오후 지역 정책 현장 점검을 위해 인천항 등을 찾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소유권 이전 등을 건의했다.유 당선인은 조 장관에게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이지만 아직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시가 부지를 갖고 있어야 일관성 있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부지 소유권 이전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유 당선인은 “저의 1호 공약이 1‧8부두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이재호 인천연수구청장 당선인이 주민의견을 여과 없이 듣기 위해 익명의 소통창구로 '연수신문고'를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소통창구를 익명이 아닌 실명제를 선호해 왔다.경기 부천시의 경우 민선 7기 장덕천 부천시장이 공직사회 익명 소통창구를 초기에 열었다가 검증도 되지 않은 음해성 글이 많아지자 실명제로 전환해 비난여론이 일기도 했다.익명 소통창구는 분명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재호 당선인은 공무원,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여과없이 듣겠다고 파격적인 행보를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예산 부족으로 인천시의 e음카드 캐시백 10% 유지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선거기간 동안 '10% 유지' 공약을 내세워 시민을 우롱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박남춘 시장은 지역화폐인 e음카드를 사용할 경우 사용액의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10%를 유지한다고 공약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며 "선거 구호도 '당당한 인천, 더큰 e음'으로 하고 선거사무소 명칭을 '더큰e음 선거대책위'로 명명하는 등 이를 거의 상표화했다"고 비판했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주변 주민편익 향상 등을 위해 써야 할 재원 가운데 100억원 가량을 매립지사용 종료 등의 시정 홍보에 지출, 예산 전용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인천시가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에 제출한 업무보고에 따르면 시는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자체 매립지 확보, 수도권 매립지 사용종료 등 이른바 '환경주권' 홍보를 위해 대변인실에서 486건에 53억 4600만원을, 자원순환과 97건으로 41억 2200만원 등 총 94억 6800만원을 지출했다.이들 두 부서는 수도권매립지 관련 특별회계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15일 제1연평해전 23주년을 맞아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만이 평화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유 당선인은 이날 오전 강화 평화 전망대(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 797)를 방문해 “육지와 서해상에서 대한민국 안보 1번지인 인천은 휴전선과 서해북방한계선(NLL)으로 북한과 맞닿아 있어 남북한 군사적 긴장과 무력충돌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굳건한 안보 의식, 강한 군사력, 철통같은 경계태세가 매우 긴요하다”고 밝혔다.또 유 당선인은 “강화도 해역과 서해 5도 해상을 수호하는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인천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155개 읍·면·동에 각 1000만원을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선심성 의혹이 일고 있다.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4일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해 재정기획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강도 높게 비판했다.인수위는 또 주민참여예산이 시행 첫해 13억 7천만원에서 지난해 485억까지 급증하고, 특정 단체에 의해 참여예산지원센터가 독점 운영되는 등 예산 규모의 적정성과 운영상의 공정성·투명성 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인수위는 '마을 공동체 밥상'(사업비 : 8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이 존폐위기에 몰렸다.인천시 사회서비스원은 직원들에 대한 관리자들의 갑질 논란에 이어 공공기관 평가에서 최하위를 받는 등 총체적인 부실운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인천시장직 인수위는 14일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문제가 지적된 데다 기능과 역할이 시의 복지국 업무와 중복되는 등 존립 자체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인수위는 이에 따라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에 대한 재설정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1월 복지재단에서 전환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14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축하 인사회’를 열었다.이날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찬진 동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 당선인이 참석했다.유 당선인은 “인천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인천에는 무궁한 성장 가능성과 발전 잠재력이 있다”며 “인천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균형·창조·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대대적인 시정 혁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도 당선인은 “인천교육가족과 함께
[뉴스더원 인천=박달화 기자] 연남 배경숙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인하대학교에 도서 4000여 권을 기증했다.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은 13일 “후학양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배경숙 명예교수의 법학 관련 서적 4000여 권을 기증받고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배 명예교수의 조카인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옹진)에게 대신 전달했다”고 밝혔다.배 명예교수는 이날 기증식에 병환으로 인해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다.배 명예교수는 1976년 인하대학교 법학교수로 부임해 ▲세계여성법률가회 부회장 ▲한국가족법학회 회장 ▲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송도 최대의 현안인 6·8공구 랜드마크시티 개발 방향을 비롯한 인천 주요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했다.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정유섭)는 13일 교통건설국, 도시재생국, 일자리경제본부, 인천스마트(주),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복지국,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재정기획관, 시민안전본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업무보고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인수위 업무보고에서는 우선 9가지 정책을 집중 점검한다.인수위는 재정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인천e음카드, 수도권매립지, 버스준공영제,
[뉴스더원 인천=이현구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항만개발 공공성 강화와 항만공사(PA)의 지방 이양 등을 골자로 한 관련 법 개정에 정치권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과 인천평화복지연대(인천평복)은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구 갑)이 대표 발의한 항만법과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환영 입장을 담은 논평을 13일 발표했다.맹 의원은 지난 10일 항만배후단지 개발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항만법과 PA를 지방정부로 이양하는 항만공사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맹 의원은 개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캠핑장과 공원 정비 사업이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청은 13일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솔찬공원 캠핑장과 공원 정비가 최근 준공됐다고 밝혔다. 캠핑장에는 새롭게 카라반 6곳, 글램핑 4동이 추가로 만들어졌다. 전체 3만 8000㎡ 면적에 마련된 기존 텐트 A구역 36면, B구역 16면, 카라반을 가져오면 이용할 수 있는 4곳 등 총 56면을 포함해 모두 66곳에서 다양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공원 입구에 11대를 주차할 수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이재호 인천연수구청장 당선인은 9일 민선 8기 연수구를 열 '행복연수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행복연수자문단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씩을 포함해 3개 분과(기획·행정·복지, 경제·교육·문화, 도시·건설·교통) 총 15명 이내로 구성됐다.이번 행복연수자문단은 각 분과마다 3~4명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이 참여해 당선인의 공약 및 역점사업을 위주로 구의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에 대한 파악, 구정운영 방침 등 민선 8기 정책기조 설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행복연수자문단에는 김진영 위원장과 강신원 부위원장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더 큰 인천의 꿈을 키워 인천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9일 강조했다.유정복 당선인은 이날 G타워에 마련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민선 8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이 크고 당연히 충족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유 당선인은 "정상적으로, 정의롭게, 정직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부정부패 등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자신감을 갖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유 당선인은 또 "8년 전에는 사심 없이 일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정치는 좀 못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