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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폭우로 침수된 슈퍼카만 노리는 사람이 있다고

[영상뉴스] 폭우로 침수된 슈퍼카만 노리는 사람이 있다고

  • 기자명 백현광 기자
  • 입력 2022.08.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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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백현광 기자] 열흘 전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인명피해로 8월 18일 현재까지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14명, 실종 6명, 부상 26명이다. 시설 피해는 1만 7천532건, 이재민은 2천873명이다.

또 침수 자동차가 약 1만 대에 이를 만큼 전국에서 차량침수 신고가 빗발쳤다. 특히 서울 강남역 일대가 침수되면서 한 대에 수억을 호가하는 수많은 고급외제차가 피해를 입자 보험사들이 비상인 상태다.

침수차는 관련 법에 따라 폐기가 원칙인데, 대부분 침수차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지 않고 수리를 거쳐 완성차 형태 또는 부품들만 수출된다.

침수차량이 주차된 과천경마장 주차장에서 중고차 관련 업무를 하는 A씨는 “조금 침수가 된 차량은 배선을 다 갈면 위험한 건 없다”며 “젊은 친구들이 BMW 사려면 8천만 원인데 침수차량을 2천만 원에 사고 그러다가 신용불량자 되는 일이 많다”고 귀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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