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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시티타워, 정상화 의지 다졌는데...과연 해법은?

청라 시티타워, 정상화 의지 다졌는데...과연 해법은?

  • 기자명 장철순 기자
  • 입력 2023.01.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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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청장, 김연중 LH 청라영종사업단장과 정상화 의지 다져
"사업정상화 TF(태스크포스) 가동, 해법 실마리 찾는데 주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김연중 LH 청라영종사업단장이 청라시티타워 현장에서 새해 첫 만남을 갖고 사업정상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청)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김연중 LH 청라영종사업단장이 청라시티타워 현장에서 새해 첫 만남을 갖고 사업정상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청)

[뉴스더원 인천=장철순 기자]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새해를 맞아 사업추진이 중단된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현장을 찾았다.

김 청장의 청라 시티타워 현장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3번째다.

김 청장은 3일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현장에서 김연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 단장과 만나 시티타워 사업 정상화와 추진의지를 다졌다.

김 청장은 이날 김연중 단장의 유임을 축하하고 청라시티타워 추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문제 해결에 힘을 합쳐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자고 밝혔다.

그는 특히 청라 주민들의 염원인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연중 단장도 청라의 최대 현안인 시티타워의 해결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함께 정상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청라시티타워 건설은 사업 주체인 LH와 사업 시행자인 SPC(특수목적법인) 청라시티타워㈜가 추가 사업비 분담을 놓고 이견을 보여 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2월 LH 등으로 구성된 민·관·정 TF팀을 구성, LH의 타워 건설과 인천경제청의 관리·운영을 통한 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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