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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서해수호의 날 맞아 “유가족과 부상 장병께 위로의 말씀 전한다”

용혜인, 서해수호의 날 맞아 “유가족과 부상 장병께 위로의 말씀 전한다”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4.03.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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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수사 외압·진실 은폐로 군의 기강 흔듦과 ‘군인의 명예 훼손’ 당장 멈춰야”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 바다를 지켜온 서해 수호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고 밝혔다.

용혜인 위원장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부상 장병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안보관, 제대로 된 안보태세는 우리 군의 지휘체계를 정권의 입맛에 따라 휘두르고, 국격과 법 질서를 훼손시키는 것이 아니라”면서 “오직 우리 군이 대한민국 헌법 질서에 따라 국민과 영토 수호라는 자기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바로 세우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것이야말로 국군장병의 헌신과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이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작전에 임한 장병들의 노고를 국가는 제대로 기억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용 위원장은 “서해 수호의 날을 맞이해,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의 사망 사건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수사 외압과 진실 은폐로 우리 군의 기강을 흔들고 군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이 무도한 일을 당장 멈출 것을 다시 한 번,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권이 바뀌어도, 국가의 책무는 바뀌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국군 장병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국가의 역할에 조금의 부족함이 없도록 저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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