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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경선자들, 조용익 후보와 원팀 합류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경선자들, 조용익 후보와 원팀 합류

  • 기자명 장철순 기자
  • 입력 2022.05.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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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경선자들이 원팀 선언식을 갖고 6.1 지방선거에서 조용익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조용익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경선자들이 원팀 선언식을 갖고 6.1 지방선거에서 조용익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조용익 후보 캠프)

[뉴스더원=장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이 조용익 후보를 지지하며 원팀을 선언하고 나섰다.

조용익 선거 캠프는 9일 오후 3시 캠프 사무실에서 민주당 부천시장선거 원팀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차 결선투표에 참여했던 장덕천 부천시장, 1차 경선에서 탈락 후 조용익 후보를 지지했던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윤주영 전 부천시 감사관 등 4명이 손을 맞잡고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장덕천 시장은 원팀 선언식에서 "부천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이 자리에 섰고, 우리 모두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6월 1일 선거는 결코 쉽지 않은 선거라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에서 최초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우리도 바짝 긴장하고 움직여야 된다"며 "조용익 후보가 부천시장이 되어 부천 미래의 변화를 꿈꿀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주영 전 부천시 감사관은 "경선 과정에서 조용익 후보의 부천시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많이 보고 느꼈다"면서 "훌륭한 부천시장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조용익 후보는 이들의 원팀 합류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조 후보는 "장덕천 시장, 한병환 후보, 윤주영 후보 등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면서 "세분과 함께 힘을 더해 부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익 후보는 전남 순천 출생으로 1995년 부천에서 변호사를 개업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부천시의회 고문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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