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장성협 기자] 서울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워킹맘 김소영(39)씨는 기관지가 유독 약한 5살 딸의 건강이 항상 걱정이다. 어린이집에서 잔기침을 많이 한다는 연락을 자주 받고는 남편과 상의해 미세먼지가 덜한 지방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그렇다면 서울시의 대기환경은 어느 수준일까? 실제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지난해 기준 20㎍/㎥로 국가 대기환경기준인 15㎍/㎥에 못 미치고 런던·파리 등 해외 주요 도시에 비해서도 높은 편이다.이에 서울시는 대기오염의 주범이라 불리는 주요 공공기관 경유차를 친환경차로 바꾸고 오는 20
[뉴스더원=장성협 기자]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따릉이를 활용한 기업명칭 병기표시 광고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따릉이 운영 대행기관인 서울시설공단은 광고 사업권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고가 표시되는 위치는 따릉이 프레임, 대여소 안내간판, 따릉이 앱과 홈페이지 등 총 4곳이다. 운영 중인 4만 1천500대 자전거와 2천677개 대여소에 광고물 부착이 가능하다.광고형태는 따릉이 로고 우측에 기업 명칭을 병기하는
[뉴스더원=장성협 기자] 서울도서관은 9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초·중학생을 위한 ‘코딩으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15일 도서관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교육의 비중과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프로그래밍의 기본이 되는 코딩에 인문학적 소양을 접목해 독서를 통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는 인재를 키워나간다는 목표다.이번 강좌에서 활용할 도서로 선정한 그림책은 ‘이파라파냐무냐무’ (이지은 글 그림)와 상자 세상(윤여림 글, 이명하 그림)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면서도
[뉴스더원=장성협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약속, 안전 서울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2022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6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년 간 온라인으로 개최해오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에는 7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포스트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에 대한
[뉴스더원=장성협 기자] 서울시가 시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예산편성과 심사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실시한다.13일 오전 10시~2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투표에 오른 사업은 총 13건, 예산액 기준으로는 81억 원 규모다.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대상사업별 선호도를 도출해 예산 우선순위를 가린 후 향후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된다.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 제안하고 예산편성
[뉴스더원=장성협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올 4월부터 운영해온 시민참여형 중대재해 신고 시스템인 ‘중대재해 시민신고 채널’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운영을 시작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52건이다. 공사는 이 중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한 2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치를 완료, 중대재해 위험사항을 크게 줄였다.채널을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역 직원을 비롯한 공사 직원이 내용을 파악안 뒤 신속히 관련 부서에 대응을 요청하고, 이를 사내 시스템에 등록해 조치 이력을 관리한다.가령 시민이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뉴스더원=장성협 기자] 서울시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서울지역 미세먼지 배출원의 26%를 차지하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공회전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유엔 공식기념일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4개의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서울시 친환경기동반 9명과 시민단체 회원 20명 등이 참여한다.단속 장소는 청와대 인근이다. 최근 청와대 주변 관광객 증가로 관광버스가 내뿜는 매연·미세먼지 등이 시민과 인근 주민의 불편을 초
[뉴스더원 서울=정상현 기자] 서울 양천구 목2동주민센터는 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쿨(Cool) 한(寒) 현관 방충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현관에 통풍과 방범기능이 겸비된 방충문 설치를 통해 폭염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야심차게 구상한 신규사업이다. 해충 걱정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폭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지원대상은 온열 질환에 특히 취약한 홀몸 어르신, 나비남(중장년 독거세대) 등 총 15가구다
[뉴스더원=정상린 기자] 서울 용산구가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 정착에 기여하고자 10월까지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동별 지정 장소를 방문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하는 사업이다.용산구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매월 운영 일정 및 장소를 용산구 소식지 용산정보통,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점검, 수리, 부품교체는 사회적기업 두바퀴희망자전거 협동조합 소속 기술인력 2명이 담당한다. 자전거 점검, 부
[뉴스더원=정상린 기자] 서울 중구가 다음달 10일부터 동국대캠퍼스타운과 함께 사회적경제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리더 과정'은 상생과 나눔의 가치로 사회 변화를 선도할 체인지메이커 육성을 목적으로, 사회적경제 분야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청년,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6월 8일까지로 안내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과정은 충
[뉴스더원=정상린 기자] 서울 종로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다음 달 2일부터 종로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대면 운영한다. 종로구는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로구치매안심센터인지 프로그램을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해왔다. 이에 전자기기 이용이 필수인 비대면 화상 수업의 경우 고령층들이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또 수업을 이끄는 치료사 역시 환자와 소통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었다. 종로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다 정부의 방역 조치도 완화됨에 따라 내달
[뉴스더원=정상린 기자] 서울 종로구가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전용 수거함을 확대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체계적으로 관리 되는 폐형광등과 폐건전지와 달리 명확한 배출체계가 없고 무분별하게 버려져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다.이에 종로구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생활계 유해폐기물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를 체계화할 계획이다.먼저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관공서 내에 있던 폐의약품 수거함을 공동주택으로 확대 설치한다. 2021년 관내 최초로 무악현대아파트에 폐의약품 전용 수
[뉴스더원 서울=정상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 위치한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북파크에서 다을 달부터 '책 읽기 교실'이 운영된다.교실은 평일 오전 9시 30분 또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사전 신청한 다수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사전 모집을 거쳐 선발된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들의 연령과 흥미에 맞는 책을 선정해 읽어준다.지난해 8월 문을 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북파크는 330㎡ 규모로 8천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여 ▲올해의 과학도서 ▲학년별 추천도서 ▲학예사 추천도서
[뉴스더원=정상린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오픈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취·창업 온라인 오픈강좌는 지난해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된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영등포구는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직업개발원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오픈강좌는 만 39세 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수강신청 후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강좌는 마케팅, 회계 등 청년 선호도가 높은 직무 분야별로 총 7개 강좌를 선정해 제공한다.
[뉴스더원=정상린 기자] 서울 중구가 26일 자동차세 납부의 날 6월을 맞아 관내 등록 차량 33,867대에 대한 2022년 자동차세 상반기분 납부 안내를 고시했다. 납세의무자는 다음 달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단 올해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된다.납부기한은 다음 달 30일까지로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납부는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 또는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
[뉴스더원=정상린 기자] 서울 종로구가 올해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는 ‘금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종로구는 ‘흡연율 낮은 건강도시 만들기’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지원, 성인 금연지원서비스, 금연환경 조성 등과 관련한 금연 사업을 시행 중이다.종로구는 흡연율 감소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6개월간 9회 차에 걸쳐 꾸준한 대면·비대면 상담과 함께 CO, 코티닌 측정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니코틴 패치, 껌, 사탕과 금연을 도울 가글액, 아로마파이프 등을 지급받고
[뉴스더원 서울=정상린 기자] 오는 5월 26일 부터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 1일 오후 7시 30분(코로나 19 확진자 투표 시간)까지의 여론조사 결과 공표나 인용 보도가 금지된다. 일명 '깜깜이 기간'이다.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에 가까워질수록 여론조사결과가 투표자로 하여금 승산이 있는 후보에게 가담하게 하는 '밴드왜건 효과(Bandwegon Effect)'나 열세한 진영의 편을 들게하는 '언더독 효과(Underdog Effect)'를 우려하며 "선거에 영향을 미쳐 국민의 진의를 왜곡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더원 서울=정상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10월까지 오리엔티어링 형식의 아동 주도 융합형 놀이 프로그램 '런(Run), 런(Learn) 서대문'을 운영한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 산야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정해진 지점을 거쳐 빨리 도착하는 것을 겨루는 경기프로그램은 7월까지는 신기한 놀이터(홍제동 산 41-31)에서, 8∼10월에는 연희숲속쉼터(연희로32길 134)에서 진행된다. 구간 내 정해진 지점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기록이 저장되고 이를 다른 참여자들의 기록과 비교
[뉴스더원 서울=정상린 기자] 서울 양천구가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의 소중한 마음건강 지키기에 나섰다.본 사업은 심한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검진과 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약제비 지원사업이 아닌 상담비 지원사업으로, 약물 처방 없이 검진, 상담만 받을 경우 정신과 진료 기록으로 남지 않는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사업 참여에 동의한 주민이다. 단, 초진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원 당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이거나 약물
[뉴스더원=정상린 기자] 종로구가 이달 ‘자하문로’와 ‘돈화문로’ 일대를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각각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장애인을 배려하고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함은 물론 도시미관 또한 개선하려는 취지다.종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청와대 개방 등에 종로 일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도로 개선 공사가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먼저 ‘자하문로 서측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이 일대 보도가 처음 만들어진 지 20여년을 넘어 노후·침하·파손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