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채승혁 기자]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이전에 실시된 뉴스더원 6.1 지방선거 논산시장 여론조사에서 백성현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것으로 발표됐다.
*해당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기간(26일)' 이전인 24~25일 조사됐다.
뉴스더원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4~25일 충청남도 논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백성현 후보의 지지율은 61.1%였으며 김진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은 32.2%였다. '없다'와 '잘모름/무응답'은 각각 3.8%, 2.8%로 나타났다.
성별별로 김진호 후보는 남성의 33.5%가, 여성의 30.9%가 지지했다. 백성현 후보의 지지율은 남성 59.5%, 여성 62.7%였다.
연령대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백성현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이 상대적으로 두터운 40대(김진호 41.6%, 백성현 51.1%)도 마찬가지였다.
18-20대에서는 김진호 34.4%, 백성현 49.0%로 나타났으며 30대는 김진호 39.9%, 김진호 49.4%였다. 50대(김진호 31.2%, 백성현 64.3%)와 60대 이상(김진호 27.2%, 백성현 69.2%)에서는 격차가 커졌다.
선거구별로 제 1선거구(강경읍, 연무읍, 연산면, 벌곡면, 양촌면, 가야곡면, 은진면, 채운면)에서는 김진호 29.4%, 백성현 64.2%로 나타났다.
또한 제 2선거구(성동면, 광석면, 노성면, 상월면, 부적면, 취암동, 부창동)에서는 김진호 34.1% 백성현 59.0%였다.
'당일 투표 여부'에 대해서는 59.9%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라고 답했다.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33.0%, '투표하는 날 가봐야 알겠다'는 4.8%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라고 응답한 '투표예상층'에 한정하면 김진호 후보의 지지율이 37.2%, 백성현 후보는 61.3%였다.
또한 '반드시 투표하겠다를 제외한 나머지'에 해당하는 '비투표예상층'에서는 김진호 24.7%, 백성현 60.9%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에 있어서는 국민의힘이 58.2%, 더불어민주당은 32.3%였다. 정의당은 0.8%, 기타정당은 2.5%였다. 또한 '지지정당 없다'는 5.3%, '잘모름/무응답'은 0.8%로 집계됐다.
'정당 결집력'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는 83%가 자당 후보인 김진호 후보를, 13.7%는 국민의힘 후보인 백성현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1.5%가 백성현, 6.2%가 김진호 후보를 택했다.
더하여 응답자들에게 '지지하는 충남도지사'를 묻자 53.5%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를 택했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36.5%였다.
최기복 충청의미래당 후보가 3.2%, '지지후보 없다'와 '잘모름/무응답'은 각각 2.7%와 4.0%로 나타났다.
18-20대(양승조 40.7%, 김태흠 38.2%)와 30대(양승조 41.4%, 김태흠 41.5%), 40대(양승조 41.7%, 김태흠 46.5%)에서는 경합세였으나 표본이 많은 50대(양승조 37.8%, 김태흠 57.0%)와 60대 이상(양승조 31.9%, 김태흠 61.4%)에서 격차가 발생했다.
'투표예상층'에서는 양승조 후보의 지지율이 40.8%, 김태흠 후보는 53.8%로 나타났으며 '비투표예상층'에서는 양승조 30.1%, 김태흠 5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사의뢰 : 뉴스더원
조사기관 : 한길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5월 24~25일
조사대상 : 충청남도 논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ㆍ녀
조사방법 : 무선 ARS 100.0%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조사규모 : 500명
피조사자 :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응답률 : 9.2%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4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 4.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