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쟁의 역사 인천, 화합과 평화의 무대로 비상

전쟁의 역사 인천, 화합과 평화의 무대로 비상

  • 기자명 장철순 기자
  • 입력 2023.09.11 14:10
  • 수정 2023.09.12 08: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상륙작전 의미와 역사적 가치 되새겨 미래지향가치 발굴"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대한 의의와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대한 의의와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시

[뉴스더원=장철순 기자]전쟁의 무대가 되어왔던 인천이 평화와 화합의 도시로 비상을 준비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올해부터 확대 추진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대한 의의와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행사는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주간행사로 진행한다. 전례가 없는 규모다.

지난해 11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제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 유정복 시장은 올 기념행사부터 기간과 규모, 예산을 대폭 확대해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전략이다.

기념주간 KBS 음악회를 비롯해 거리 행진, 특별 영화관 운영, 평화 문화공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 것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천상륙작전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유례없는 기념주간으로 진행하는 것은 인천상륙작전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함”이라면서 “인천만이 갖는 특수성을 미래지향적 가치로 만들어 인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나의 소임이고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또한 같은 맥락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