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장철순 기자]인천 옹진군이 추석명절 여객운임 지원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옹진군은 10월2일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오는 10월3일까지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 기간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석 명절 여객운임 지원기간은 당초 9월 27일부터 10월 1일로 총 5일이었다.
그러나 관광활성화 및 내수경제 진작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하여 총 7일 동안 귀성객에 대한 여객운임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지원기간 확대를 위하여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맞춰 신속한 관련 조례 개정으로 고향을 오가는 귀성객에게 보다 여유로는 방문길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업신청은 9월 22일까지로 섬에 거주하는 친족이 면사무소 또는 옹진군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당초 계획보다 지원기간을 확대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여유롭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으로 많은 귀성객이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들과 넉넉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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