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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22대 총선, 22일 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 필승 각오

한동훈, “22대 총선, 22일 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 필승 각오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4.03.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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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집권 여당은 마음껏 일하고 싶다” 지지호소

​한동훈 국민의힘 총관선대위원장이 19일 제22대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TV
​한동훈 국민의힘 총관선대위원장이 19일 제22대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TV

[뉴스더원=최동환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22대 총선이 22일이 남은 것을 거론하며 “22일 동안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뛰겠다.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끝까지 해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이번에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염원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 지난 2년의 국회는 참담함 그 자체였다”며 “혹시라도 국민의힘에서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총선에 우리당이 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국민을 배신하고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은 오로지 윤 정부와 국민의 삶을 망치기 위해서 몸부림 쳤다”며 “이번 선거에도 민생을 더 망쳐야만 자기들이 표를 더 얻어 자신들의 범죄를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고자 갈등과 혼란을 일으키는 법안들을 충분히 논의 없이 막무가내로 통과시키고, 국정과제라는 꼬리표가 붙은 좋은 법안을 모두 반대해 왔다”며 “사사건건 국정 훼방을 놨던 세력들이 점점 더 염치 없고 부끄러움이 없어져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와 집권 여당은 마음껏 일하고 싶다. 저희는 아직 일을 시작하지 않았다”며 “일할 기회를 달라고 동료시민에게 절실하게 호소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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