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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 ㉚

◎ 뉴스더원 ◎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 ㉚

  • 기자명 홍성훈 발행인
  • 입력 2021.06.09 16:42
  • 수정 2022.10.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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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스쿨존 안전사고’ 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하나쯤이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임순석 기자)
(사진=임순석 기자)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쿵”

학교 앞 스쿨존에서 달리던 차량이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와 피하려다 부딪치며 한쪽 귀퉁이에 박혀 버렸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차량이 속도를 많이 내지 않고 달려 사고를 당한 아이가 큰 상처를 입지 않았다. 

최근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교육기관과 경찰은 예방에 나서는 한편 안전사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른 등교 길에 어김없이 어른들이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로 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교통사고가 연 500건에 이르고 사상자 역시 500명을 웃돌고 있다는 것이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1~2학년의 사고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어린아이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속도가 늦기 때문인 것으로 예측된다. 

어린아이들은 무언가 다른 일에 집중하다보면 자신을 향해 오는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교육기관이나 가정에서는 어린아이들의 안전 교육에 더욱 힘써야 한다. 

또한 운전자들은 어린아이들이 인지적 판단력이 미숙하다는 점을 인식해 스쿨존에서 운전 시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기에 갑자기 차도로 뛰어 들 수도 있고 많은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길임은 모두가 알고 있으나 자칫 실수라도 하면 어린 아이들의 생명과도 연결되는 것이기에 스쿨존에서의 운전은 더욱 조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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