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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 ㉜

◎ 뉴스더원 ◎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 ㉜

  • 기자명 홍성훈 발행인
  • 입력 2021.06.23 10:12
  • 수정 2022.10.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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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차선 밟는 습관 운전’ 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하나쯤이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장성협 기자)
(사진=장성협 기자)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빵빵 빵빵”

뒤에서 운전하던 차량 운전자가 앞에 차선을 밟고 가던 차량을 향해 연속해서 경고음을 울린다. 졸음운전을 하는 건지, 아니면 음주운전인지 모를 정도로 앞 차량이 계속해서 차선을 밟고 운행을 하자 뒤를 따르는 운전자는 앞 차량의 운전 방향을 제대로 살피기 어려워 속도를 늦추거나 주춤거리며 운전을 한다. 

그런데 차량을 밟고 운전하던 앞선 차량은 음주운전도 졸음운전도 아닌 운행 습관에서 오는 행위다. 정상적인 운행이라면 차선과 차선 사이인 차로를 따라 운행을 해야 하지만 최근 차선을 밟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있어 교통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 

운행 중 차선을 변경하기 위해 차선 변경이 가능한 상황이라는 판단을 하면 방향지시등을 켜고 이동을 하게 되지만 슬그머니 차선을 밟고 이동하는 차량은 차선 변경을 언제 할지 분간을 하기 어려워 뒤에서 오는 차들은 운전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런데 차선을 밟고 운전을 하는 것은 사고로 직접 연결되지 않으면 딱히 처벌할 수 있는 법규가 없어 적발대상이 되지 않는 맹점이 있다. 그러나 법규나 처벌을 떠나 차선 밟기 운전은 사고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늘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차선 밟기 운전은 주변 차량들이 정상 주행을 하는데 나쁜영향을 미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의 차선을 밟는 나쁜 운전 습관은 운행 질서가 무너지고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일의 시작은 선을 지키는 일이라는 말이 있다. 차선을 밟는 습관운행은 반드시 고쳐야 하며 이것이야말로 교통사고를 줄이는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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