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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 ㉟

◎ 뉴스더원 ◎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 ㉟

  • 기자명 홍성훈 발행인
  • 입력 2021.07.16 13:07
  • 수정 2022.10.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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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쓰레기 분리수거’ 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하나쯤이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장성협 기자)
(사진=장성협 기자)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사모님 쓰레기를 분리수거 해서 버리셔야죠.’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고 쓰레기를 버리는 입주민을 보고 경비원들은 사정하듯 말한다. 행여 입주민들의 반응이 시끄러워 아파트 내에서 큰 소리라도 날까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사실 어느 아파트를 막론하고 아파트 내에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놓여 있다.

아파트 사정에 따라 요일은 바뀌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고 있다. 재활용품 배출절차를 보면 참 복잡하긴 한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관내 청소과에서 세세하게 안내문을 보내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분리수거만 제대로 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분리수거가 말같이 쉽지 않은 일이다. 분리하는 숫자만 해도 보통사람들이 외우기 어려울 정도니 말이다. 종이, 비닐, 병, 캔, 철 등 크게 분리해도 그 수가 만만치 않다.

여기에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일반폐지와 혼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분리수거날이 되면 어김없이 경비아저씨와 입주민들과 잦은 언쟁들이 끊임없이 나타난다. 박스에 붙어 있는 테이프가 제거됐느니, 안 됐느니 옥신각신한다.

그러나 그런 수고가 있어야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주변경관이나 환경이 깨끗해져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것이다. 또한 분리수거는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조금은 귀찮더라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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