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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민의힘 시의원 공천신청, 31명 접수

세종시 국민의힘 시의원 공천신청, 31명 접수

  • 기자명 이주은 기자
  • 입력 2022.04.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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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당, 오는 17일 평가
16개 지역구 26명·비례대표 5명 신청 완료... 공천 티켓 주목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2일 발표한 공천 신청자 현황. 경선 결과는 다음주 지나 발표될 전망이다. (제공=국민의힘 세종시당)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2일 발표한 공천 신청자 현황. 경선 결과는 다음주 지나 발표될 전망이다. (제공=국민의힘 세종시당)

[뉴스더원=이주은 기자]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공천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 위원장 김중로)는 12일 공천신청 접수 결과 31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5일간 진행된 공천 접수 결과, 세종시 16개 지역구에 26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선거에는 총 5명의 후보자가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가 완료된 31명의 출마후보군은 오는 17일에 PPAT(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를 치룰 예정이다.

1명이 출마한 지역구는 3선거구(조치원읍 죽림·번암리)에 김광운 예비후보, 4선거구(연동·부강·금남면)에 김동빈 예비후보, 8선거구(도담동 1~9통, 13~19통, 22통, 25통)에 임영학 예비후보, 14선거구(보람·대평동)에 조유미 예비후보, 15선거구(소담·반곡동)에 김종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1선거구(조치원읍 침산리·원리·정리·상리·명리·남리·교리·평리)는 김충식·이동식 후보가 신청을 접수했다. 2선거구(조치원읍 신안리·서창리·봉산리·신흥리)에선 김붕유·김정환 예비후보가, 6선거구(전의·전동·소정면)는 김학서·박용희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9선거구(도담동 10~12통, 20·21통, 23·24통, 어진동)는 김영래·정창일, 12선거구(종촌동 2~7통, 10통, 17~20통) 손웅·정명선, 16선거구(보람·소담·반곡동) 김양곤·조용규 예비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있다.

13선거구(고운동)는 김수진·양진호·황준식, 5선거구(연기·장군·연서면)는 안원종·윤동필·윤지성, 7선거구(한솔·가람동 포함)는 권영근·문찬우·최원석까지 삼각구도를 형성했다.

11선거구(종촌동 1통, 8통·9통, 11~16통, 21통)은 10선거구와 통합 가능성으로 지원자가 없었다. 10선거구 본선 티켓은 타선거구 경선 결과에 따라 달라지게 됐다.

5명이 접수한 비례 후보에는 박종민(63, 전 서구청 복지과장)·송동섭(59, 금정기획 대표)·이소희(37, 변호사)·홍나영(49, 시당 여성 전국위원) 예비후보가 본선 레이스를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예비후보 1명은 비공식으로 등록을 신청했다.

한편, 여야는 12일 공직선거법과 관련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를 15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중대선거구제가 시범실시되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1개의 선거구에서 기존 2명의 대표를 기초의회 의원 3명 이상으로 선출해 선거구의 규모가 커지게 된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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