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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시의원 예비후보 49명 등록... 여성·청년 추가 접수

민주당 세종시당 시의원 예비후보 49명 등록... 여성·청년 추가 접수

  • 기자명 이주은 기자
  • 입력 2022.04.13 13:15
  • 수정 2022.04.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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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시의원 13명·여성 12명·청년 10명
공천 확대 위해 13일부터 3일간 후보자 추가 모집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원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신청 현황. 신청자 중에 현직 시의원은 파란색으로 표기됐다. (제공=민주당 세종시당 자료, 뉴스더원 재구성)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원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신청 현황. 신청자 중에 현직 시의원은 파란색으로 표기됐다. (제공=민주당 세종시당 자료, 뉴스더원 재구성)

[뉴스더원=이주은 기자]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발표됐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13일“공직선거후보자 신청 현황은 총 49명의 예비후보자가 신청했다”며 “이중 여성은 12명, 청년은 10명, 현직 시의원은 13명으로 향후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와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직 17명 민주당 시의원 중 4명은 예비후보를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미스러운 일과 함께 당원 자격 정지가 주어진 적 있는 이태환 의장(조치원읍 제2선거구)과 김원식 의원(조치원읍 제3선거구), 안찬영 의원(한솔동) 등 3명은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례대표인 이영세 의원도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

세종시의회 현직 의원 18명. 민주당 17명(비례대표 1명 포함)과 국민의힘 1명이 비례대표로 구성돼 있다. (발췌=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현직 의원 18명. 민주당 17명(비례대표 1명 포함)과 국민의힘 1명이 비례대표로 구성돼 있다. (발췌=세종시의회)

빈자리가 눈에 띈 만큼 또 뉴페이스의 등판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세종시 신도심 지역은 인구 증가로 분구가 예상돼 정치 신인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두드러지는 분위기다.

16선거구(다정동·나성동·새롬동)에서는 현직 시의원인 손인수 의원을 비롯해 고기종, 김현옥, 김효숙, 박란희, 신충민, 안주성, 양병훈, 황관영 등 9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15선거구(소담동·반곡동)도 현직 이윤희 의원을 포함해 김영준, 김영현, 김현미, 박경완, 박춘식, 반재연 등 7명이 신청을 마쳐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조치원 지역의 1~3선거구도 현직 서금택 의원을 포함해 모두 8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

예년에 비해 많은 49명의 예비후보가 접수를 신청했지만, 민주당 세종시당에서는 여성 및 청년 공천 확대를 위해 공직선거후보자 추가로 모집한다는 입장이다.

정민회 민주당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여성과 청년에게 선출직공직자의 기회 확대를 위해 따른 후속 조치”라며 “세종시 거주 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13일부터 3일 간 추가로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도시 세종의 진취적인 변화를 만들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정치신인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신청 접수 결과 31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경선 결과는 17일 이후 발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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