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염채원 기자] 검찰 출신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준석 전 대표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성 상납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확인을 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프로를 통해 “이준석 대표가 어제 (문자)보도로 인해서 경찰 출석을 거부한다는 소문이 들린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본인 스스로가 범죄혐의가 인정될 가능성을 인식했기 때문에 전혀 관계없는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8일 예정된 윤리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 수위에 대해 “윤리위에서도 그런 부분까지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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