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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104

◎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104

  • 기자명 홍성훈
  • 입력 2022.11.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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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음식 낭비“이래서야!

(사진=김채영 기자)
(사진=김채영 기자)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네. 가득 담아가야지.”

유명 뷔페식당에서 가족들이 모여 식사가 한창이다. 젊은 청년은 접시 위에 음식을 넘칠 정도로 가져오며 매우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나머지 가족들도 맛있는 음식 먹으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그릇에 담아있는 음식들을 다 먹지도 않고 많이 남긴 채 새로운 음식들을 가지러 간다.

마침 음식 그릇을 거둬 가는 직원이 많이 남아 있는 음식 찌꺼기 음식을 보며 눈살을 찌푸린다. 사실 가족들과 식사를 하러 가거나 집안 행사가 있는 경우 가끔 뷔페식당을 찾는다. 뷔페식당은 다양한 음식들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선호하고 있다.

그런데 뷔페식당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자신의 식사량보다 많은 음식을 담아 음식을 먹다 남기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남은 음식들이 음식물 쓰레기 통으로 향하는 등 너무나 많은 낭비가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아직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나라들이 있다는 보도를 우리는 자주 접한다.

남은 음식들을 이런 곳에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뷔페식당을 찾을 때 자신이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양을 담아 남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의 정성도 함께 버려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적당한 음식을 담아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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