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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99

◎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99

  • 기자명 홍성훈 발행인
  • 입력 2022.10.07 09:01
  • 수정 2022.11.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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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 하나쯤이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장성협 기자)
(사진=장성협 기자)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엄마와 어린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텔레비전에서 연속극을 보던 중년 아주머니가 극 중의 아버지가 폭력을 행사해 집에서 도망가는 부인과 어린아이를 보고 가슴 아파하며 탄식하는 소리를 낸다. 얼마나 아버지로부터 심한 폭력을 당했는지 신발도 신지 못하고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사실 가정폭력은 보통 집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외부로 알려지기는 신고가 아니면 쉽지가 않은 문제점이 있다. 특히 대개의 어머니는 아이들의 미래나 주위로부터의 창피함 때문에 ‘쉬쉬’하며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가정폭력은 말 그대로 가정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말한다.

그런데 한번 폭력이 가해지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보통이기 때문에 피해자에겐 신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피해를 줘 심각한 문제점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보통의 사람들은 가정에서 정신적 안정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피해자들에게 가정이 끔찍한 곳으로, 무서워하는 곳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혈연이나 부부 관계라는 특정한 관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사실 폭력이 시작되면 멈추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피해자들이 가족이라는 이유로 신고하는 것도 어려워 해결하기란 좀체 쉽지가 않다. 가정폭력은 심각한 범죄 행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다른 범죄보다 죄의식이 낮은 편이다. 

가정폭력은 어린아이들의 가출 등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정부도 법을 개정하는 등의 대책을 만들어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으나 가정폭력 문제는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사랑과 행복에 의해 구성된 가족 관계가 가정폭력으로 인해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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