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3선 도전 이춘희 vs 전 경제부시장 조상호 vs 40대 젊은 피 배선호’ 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본격화

‘3선 도전 이춘희 vs 전 경제부시장 조상호 vs 40대 젊은 피 배선호’ 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본격화

  • 기자명 이주은 기자
  • 입력 2022.04.14 21:55
  • 수정 2022.04.15 09: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발표로 세종시장 3파전을 예고하고 있는 (좌측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배선호 예비후보.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발표로 세종시장 3파전을 예고하고 있는 (좌측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배선호 예비후보. 

[뉴스더원=이주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1일 세종시장 지방선거에 이춘희 현 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배선호 세종시당 부위원장의 경선을 확정했다.

김태년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세종과 대전, 충남, 전북, 광주, 제주 등 6개 지역 광역단체장 경선 후보와 방식, 단수후보자 추천 지역을 공식 발표했다.

3인 경선 지역으로 발표된 세종시는 이춘희, 조상호, 배선호 3파전으로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되는 국민 참여 경선으로 진행된다. 다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결선투표로 시행된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발표한 3인 경선 지역. (발췌=더불어민주당)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발표한 3인 경선 지역. (발췌=더불어민주당)

이로써 3선에 도전하는 이춘희 시장과 새로운 공약을 선보이는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40대 젊은 피로 통하는 배선호 후보의 경선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도시학 박사 졸업 후 제12대 건설교통부 차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역임했다. 일각에서는 “2선을 지냈으니 이제 뉴페이스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분위기지만, 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 유치를 비롯해 대통령 제2집무실 논의 등 그간의 과업으로 3선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재단법인 광장(이해찬 이사장) 연구실장,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세종시 정무부시장,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한 실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약으로 민심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주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공약으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40대 젊은 피’ 배선호 예비후보는 충남대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한국전자통관진흥원 차장, 세종더불어포럼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는 주식회사 라인월드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청년후보로서 경선에 임한다.

한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경선은 최민호 예비후보와 성선제 예비후보와 2인 경선으로 활발하게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더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