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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㊹

◎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㊹

  • 기자명 홍성훈 발행인
  • 입력 2021.09.19 00:00
  • 수정 2022.10.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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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노상 방뇨’ 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하나쯤이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장성협 기자)
(사진=장성협 기자)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으악! 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 

날씨가 더운 여름 어두운 저녁 무렵 주택가 반 지하층 주인이 창문을 열고 화들짝 놀라 소리치며 창문을 닫는다. 술에 취해 보이는 한 남성이 창문 한 귀퉁이에서 바지를 열고 노상 방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집주인은 급히 112 신고를 하자 노상 방뇨하던 남자는 줄행랑을 친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보고는 ‘너무 놀라고 수치스러움 때문에 불쾌했다’라며 하소연한다. 

사실 우리 주위에는 노상 방뇨하는 행위들을 예상외로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편의시설이 많지 않아 급한 용무가 생겼을 때 당황해서 실례(?)하는 사람의 마음은 이해하고 남음이 있으나 길거리에 노상 방뇨하는 행위는 걸리면 경범죄로 벌금이 부과된다. 

물론 벌금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문화 국민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다. 기초질서 위반 단속은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준법정신을 높이고 사회적 도덕심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내가 조금 귀찮다는 이유로, 조금 더 편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남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음을 생각해보면 기초질서 위반은 크게 줄 것이다. 우리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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