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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㊵

◎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㊵

  • 기자명 홍성훈 발행인
  • 입력 2021.08.22 00:00
  • 수정 2022.10.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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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지폐 사용’ 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하나쯤이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장성협 기자)
(사진=장성협 기자)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돈이 너무 낡았어요"
물건을 사고 받은 거스름돈으로 찢어질 정도의 낡은 헌 돈을 받은 손님이 인상을 찌푸린다. 마치 주인이 자신을 무시해서 찢어진 헌 돈을 주었다는 기분이 들었는지 몹시 언짢은 기색이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물건값으로 새 돈을 내면서 잔뜩 무게를 잡고 마치 자신의 격이 높아진 양어깨를 으쓱거린다. 최근 카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지폐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 

그러나 아직도 사람들은 받은 돈을 지갑에 넣어 깨끗하게 보관하기보다는 거스름돈을 받았을 때 그냥 주머니에 넣어 지폐가 꾸겨지거나 찢어지는 경우가 많다.  

명절이 다가오면 새 돈을 바꾸기 위해 은행을 찾는 사람들로 부쩍 거린다. 은행을 찾은 사람들로 줄까지 서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새 돈을 받을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린다. 

사람들은 헌 돈보다는 새 돈 갖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런 만큼 돈을 깨끗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러한 까닭에 지폐를 사용하는 수명은 채 1년 6개월도 못 된다고 한다. 

조금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지폐는 항상 지갑에 넣고 보관해 오래 사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을 생활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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