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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㊶

◎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㊶

  • 기자명 홍성훈 발행인
  • 입력 2021.08.28 00:00
  • 수정 2022.10.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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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원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배달 전문 음식점 위생상태’ 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하나쯤이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장성협 기자)
(사진=장성협 기자)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왔잖아요? 

식구들과 배달된 음식을 먹다가 머리카락이 발견되자 먹던 음식을 중단하고 식당에 불쾌한 목소리로 전화를 한다.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밖에서 가족들과 음식점을 찾아가 식사하기보다는 집에서 배달해서 먹는 경우가 급격히 많아졌다. 

예전 같은 면 휴일 가족들과 일부러라도 야외나 근처 음식점으로 나가 식사를 했으나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면서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으며 이야기를 하는 횟수가 늘어났다. 굳이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특히 발달돼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배달 문화이다. 

핵가족 시대로 같이 생활하는 가족들이 줄어들면서 직접 식사를 조리해서 먹는 사람의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자연히 음식을 배달해서 먹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가족들끼리 옹기종기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자장면과 만두 등을 먹다 보면 가족들 간의 정도 절로 늘어나는 것을 느끼곤 한다. 

그런데 문제는 배달 위주의 장사를 하다 보니 음식 위생상태에서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잔뜩 기대하고 시켜서 배달돼온 음식을 먹다 머리카락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모든 가족이 비위가 상하면서 몹시 불쾌한 마음으로 음식 먹는 것을 중단한다. 

관청에서 배달 전문 음식점들에 대해 꾸준한 계몽과 함께 단속하고 있으나, 무엇보다도 전문 배달 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이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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