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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천하람, “尹, ‘심판’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시작”

개혁신당 천하람, “尹, ‘심판’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시작”

  • 기자명 최동환 기자
  • 입력 2024.03.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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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도끼로는 썩은 나무를 벨 수 없어...정재준 후보 지지 호소”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8일도농역 주차장에서 열린 개혁신당 선대위 지도부 ‘남양주병 집중유세 연설’에서 발언하고 있다.  ©개혁신당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8일도농역 주차장에서 열린 개혁신당 선대위 지도부 ‘남양주병 집중유세 연설’에서 발언하고 있다.  ©개혁신당

[뉴스더원=최동환 기자]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8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천하람 위원장은 이날 도농역 주차장에서 열린 개혁신당 선대위 지도부 ‘남양주병 집중유세 연설’에서 “윤 정권을 누구보다도 날카롭고 선명하게 비판하는 야당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다”며 “윤 정부의 실책을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기는커녕 다른 세력들을 보면서 무슨 범죄 세력을 심판해야 된다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야말로 범죄 세력 아닌가”라며 “국민이 보는 앞에서 디올백을 받아놓고도 한마디 ‘미안하다’라고 얘기하지 않고 ‘반환 선물로 보관해 놨다’ ‘매정하게 거절할 수 없었다’ 변명만 하는 것이 김건희 여사의 범죄 양태”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을 향해선 “채상병이 정말 생떼 같은 우리 장병이 희생됐으면 거기에 대해서 국민 앞에 사죄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된다”면서 “사건을 어떻게든 은폐하려고 하고 거기에 책임 있는 국방부 장관을 호주로 도주시켜서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시키는 호주 대사로 만들어버리는 이거야말로 범죄의 양태 아니겠나”라고 힐난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위원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 전 장관을 아주 애국자라고 추켜세우면서 외국에서는 이슈도 되지 않을 일이라고 한다”며 “이 전 장관이 책임 안 지고 호주로 도피하는 것이 아주 애국자적인 면모인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제대로 사과할 부분이 있으면 사과하고 이종섭 대사를 애국자라고 추켜세우는 것을 그만해야 된다”면서 “윤 대통령도 심판받고 인 위원장도 푸른 눈에 윤석열처럼 보여서 국민의미래, 국민 앞에 냉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 위원장은 “썩은 도끼로는 썩은 나무를 벨 수가 없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인요한 위원장, 한동훈 위원장 다 썩은 나무”라면서 “김용민 후보로는 심판할 수가 없다. 정재준 후보가 윤석열 정부 심판을 해내지 않겠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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