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 지역 한의원들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무상으로 한약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22일 대전시한의사회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대전지역 한의사들이 적극 나서 대전의 90여개 한의원에서 코로나19 치료용 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한다.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코로나19 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비대면으로 의사와 상담 후 처방이 이뤄진다.이번 무상 한약 제공은 대전 대덕구의 경북한의원 이승호 원장 덕분이다.이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들을 위해 연구를 해왔다. 그 결과 금은화 등 10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시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로부터 공무원 파견을 요청받고 대상자 선정에 들어갔다.22일 대전시 확인결과, 최근 인수위 측에서 인수위 산하 지역균현발전특위에서 근무할 공무원 파견을 요청했다.대상 지역은 대전을 포함해 서울시, 세종시, 광주시, 울산시, 충북, 전남·북 등 지차제 대부분이 포함됐다.시청 박도현 대변인은 “여러 경로로 확인결과 인수위에서 요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시에서는 3급 공무원 1명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쯤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인수위가 중앙 부처가 아닌 지자체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3월에 예정됐던 대전한밭운동장 철거가 아직 계획조차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철거 계획이 흐지부지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대전시는 당초 3월 말쯤 해체 계획서를 중구청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청의 허가 기간 약 한 달을 계산하면 4월 말에는 해체가 시작될 수 있다.그러나 확인 결과, 아직 철거 관련 계약조차 체결되지 않아 물리적으로 시가 밝힌 일정대로 진행하기는 불가능하다.또한, 해체 작업 전에 사전 준비작업에만 한 달이 이상이 소요돼 현실적으로 6월에도 장담할 수 없는 일정이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만명을 넘기며 현재까지 총 21만명이 감염됐다.18일 0시 기준 대전의 신규 확진자는 1만1332명으로 17일 1만2481명보다 1149명 감소했다.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20일 5만명, 3월 4일 10만명을 기록했으며, 17일 20만명을 넘어서며 더블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8일 기준 대전의 총 누적 확진자는 21만1178명으로, 인구대비 14.5%를 기록해 7명 중 1명꼴로 발생했다.특히, 최근 1주일의 확산세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1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장우 예비후보가 도시철도 3~5호선 통합 건설 구상을 밝히며 허태정 시장의 도시철도 계획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장우 예비후보는 17일 기자회견에서 "대전 그랜드 디자인 첫 걸음으로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 교통 체계를 수립 추진해 대전 그랜드 디자인의 모델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8기 대전시정은 제5차 국토 종합 계획,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추진 시기와 맞물려 충청권 광역 상생 경제권과 메가 시티 조성 열쇠인 대전 도시철도 건설의 골든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의 학생과 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15일 0시 기준 대전의 코로나19 환자는 8309명이며, 이중 학생은 3102명, 교직원은 238명으로 총 3340명을 기록했다.지난 14일 정상등교가 시작된 이래 학생 감염은 일일 1000명 내외를 기록하다 14일 3000명을 넘어서며 3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교직원 환자도 하루 평균 70명이었으나 이날 200명을 넘어서며 최다를 기록했다.코로나19 감염 학생과 교직원이 증가하면서 당장 학교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 대전시가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11건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이를 위해 대전시는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별도의 TF를 꾸려 윤 당선인의 대전 발전공약 실행을 구체화하기 위해 공약별 전문가와 연구원 등 실무진이 분야별 추진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지난 대선 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와 운석열 후보 모두 대전을 과학특별도시로 육성하겠다며 관련 세부 공약을 약속한 바 있다.특히, 윤석열 당선인은 ▲중원 신산업 벨트 구축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시가 대전국립현충원을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단지 조성에 자신감을 보여 향후 성사 여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전시는 이번 대선에서 각 후보들이 대전국립현충원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계기로 대선 후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대선에 나서는 여야의 후보들은 대전 지역 방문 유세에서 ‘호국보훈파크’, ‘호국보훈 메모리얼 파크’ 등의 명칭으로 공약을 발표해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호국보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2000억 원 상당의 소상공인 위기극복 무이자·무보증료 특별 대출을 발표한데 대해 지역에서 환영과 비판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상생의 협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대전시는 7일 코로나19로 경재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목적으로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총 200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2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전시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1년 거치 일시상환 무이자로, 이차 보전액 및 신용보증 수수료는 대전시가 전액 부담한다.대출을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지난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문제에 대해 철저한 준비와 확인을 강조했다.허태정 시장은 이날 간부들과의 주간회의에서 “최근 논란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난주 사전투표에서 코로나 확진자 기표소 등 여러 문제가 노출됐다.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 본 선거일에 혼란이 없도록 점검해 달라”고 밝혔다.대전에서는 지난 4일과 5일 서구와 유성구에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수거하는 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거센 항의가 빚어져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시의 현안인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도시개발 사업이 정부의 중투 심사를 통과해 계획대로 추진된다.대전시가 총력을 다해 노력해 온 6개 사업 모두 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에 따라 향후 대전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연계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기대된다.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4일 브리핑을 열고, 6개 현안 사업의 중투 통과 결과를 설명했다.유득원 실장은 “대전의료원 설립 사업은 적정 통과됐으며, 조건부 통과 사업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도시개발사업과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마중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달 28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역사를 45개로 늘린다"는 발표 이후 정거장 설치 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 움직임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전시는 2027년 운영을 목표로 도시철도 2호선을 트램으로 건설하면서 그동안 기본계획과 추진계획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대전 시민들은 무엇보다 어디에 정거장이 설치되는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초 35개 정거장이 발표되면서 해당 지역의 부동산이 단기간에 급격히 올랐다.트램 정거장 주변이 소위 ‘역세권’이라는 이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국·공립 학교는 물론 사립학교까지 감사 범위를 넓혀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이 이루어질 지 주목되고 있다.3일 대전시교육청은 ‘2022년 공직복무관리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새 학기를 맞아 교직원의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에 담긴 내용 중 눈에 띄는 것은 사립학교에 대한 감사 강화다.올해부터 사립학교의 교사와 직원의 신규 채용과 성적, 횡령, 성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특별감사를 받는다.또 복무점검 대상을 사립유치원까지 확대하며, 본청과 교육지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시민단체들이 2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재선을 위해 보문산 개발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개발 철회를 한 목소리로 요청했다.대전충남녹색연합·대전충남생명의숲·대전환경운동연합 등으로 구성된 ‘보문산도시여행인프라조성사업 중단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 시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문산 개발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시민대책위는 “역대 시장들의 보문산 개발 공약은 ‘예산 부족’, ‘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모두 실패했다. 허 시장의 ‘보문산 도시여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12일 대전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최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적폐 청산' 발언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과 충청권 방문 첫 일정으로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 앞에서 지지자들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즉석연설을 통해 "주어진 권한은 자기 측근들의 이익을 챙기거나, 자기 측근들의 비리를 봐주거나, 사적 욕망을 위해서, 그들의 복수 감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해선 안 된다"며 윤 후보의 발언을 비판했다.이어 "임명 권력은 선출 권력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시가 올해 수소차 지원 보조금을 3250만원으로 책정하고 총 300대 보급을 목표로 삼았다.10일 대전시는 “올해 수소차 보조금 지원금 규모를 확정했으며, 공고일로부터 사업비 소친시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대전시의 수소차 등록대수는 지난해까지 총 861대다.이에 따라 수소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30일전부터 연속하여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단체)이며, 개인과 법인 구분 없이 각각 1대만 신청 가능하다.특히, 대전시는 이번 보조금 지원의 10%인 30대를 취약계층(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 구입이 어려워지면서 시청 선별검사소와 각 구청 보건소에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9일 대전시청 선별검사소에는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하려는 시민들과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한데 몰려 혼란스러운 분위기다.지난 3일부터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 방법이 시행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체 키트 구입이 어렵다. 정부에서는 병원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현실은 다르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오는 6월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밝힌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나섰다.박성효 전 시장은 9일 대전시의회에서 “대책도 없이 추진 중인 한밭운동장 철거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허태정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을 비난했다.지난해 대전시장 재도전 의사를 밝힌 박 전 시장은 올해 들어 시장 선거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며 현 허태정 시장을 겨냥해 실정을 비판하며 대안 제시 등을 통해 존재감과 능력을 부각시키겨 왔다.대전시는 지난해 기존의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노후가 심각하고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대전시의 코로나19 환자가 최근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대전시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더욱이 오는 20일까지 연장된 정부의 거리두기 대책이 별 효과 없이 지역 경제만 피해를 줄 것이라는 자영업자들과 상인들의 비관론이 더욱 드세지고 있고 일부에서는 '방역대책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다는 것이 큰 부담이다.대전시는 특히,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당시에도 코로나19 환자가 100명 이하였다. 그러나 거리두기 강화와 통제 이후 오히려 증가해 지난해 12월말에는 하루 평균 140명을 기록하더니 올해 1월
[뉴스더원 대전=이장호 기자] 집단감염과 연쇄감염으로 대전시의 코로나19 확진자 가 22일 159명, 23일 158명이 발생해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24일 발표된 대전시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양한 집단감염의 여파로 158명을 기록했다.지난 1주일간 총 870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124.3명을 기록했으며 오미크론 환자도 61명이 증가해 총 542명이다.특히, 주말 이틀 동안 317명이 발생해 주말 기준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이 눈에 띤다.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적은 것을 감안해볼 때, 이번 주 평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