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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88

◎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88

  • 기자명 홍성훈 발행인
  • 입력 2022.07.21 23:55
  • 수정 2022.10.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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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사건” 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하나쯤이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장성협 기자)
(사진=장성협 기자)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성 추문 사건이 또 터졌네.’

텔레비전을 보던 한 여성이 과거 성 추문 사건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유명 인사를 비난하며 한심하다는 듯 혀를 찬다. 최근 성범죄 사건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서 유명 인사들이 과거 행적들로 인해 고초를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대권 도전을 눈앞에 둔 유력 정치인이나 광역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성 추문 사건으로 옥고를 치루거나 정치권에서 아주 떠나는 상황 등을 많이 보아왔다. 사실 성추문 사건이나 성범죄 사건들은 유명인뿐 아니라 연예인, 교수 등 사회적으로 지도자급에 있는 사람들도 흔히 발생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사회적으로 야망과 꿈을 품고 노력해오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순간적인 실수나 술에 취한 상태에서 했던 일들로 오랜 시간 쌓아왔던 명성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을 우리는 지켜봤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피해 여성이나 남성들이 받는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그의 가족들이 받는 피해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물론 개인에 따라서는 순간적인 실수라고 항변할 수 있으나 현재 우리 국민이 요구하는 도덕적인 수준은 이미 그런 일들을 용서하기란 어려울 정도다.

만일 내 자식, 내 형제들이 같은 일들을 당했다고 생각해보면 조금이라도 피해자 가족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을까 궁금하다. 나랏일을 하거나 큰일을 하려 하는 사람들은 먼저 자기 주변부터 살펴 조그마한 문제라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몸가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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