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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80

◎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80

  • 기자명 홍성훈 발행인
  • 입력 2022.05.28 10:01
  • 수정 2022.10.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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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전용차선 위반” 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하나쯤이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장성협 기자)
(사진=장성협 기자)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에이~버스 전용차선 위반 범칙금이 나왔네”

지난 휴일 지방에서 일을 마치고 귀경길에 오른 한 중년 남성은 고속도로에서 차들이 너무 많아 도로가 정체되자 버스 전용차선으로 진입했다. 며칠이 지나자 어김없이 범칙금이 날라오고 벌점이 30점이나 된다는 문구를 보자 기분이 상해 짜증을 낸다. 

고속도로를 이용해 지방을 자주 왕래하는 사람들은 승용차로 꽉 막힌 도로에 서서 옆에서 숭숭 달리는 버스를 보면서 부러워한다. 고속도로에 승용차의 이용객들이 많아지면서 고속버스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교통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혼란에 빠져 있다. 모든 것이 어지러운 상태다. 혼란이 판을 칠 때는 기본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기본이 바로 서야 국가가 바로 선다. 국민이 기본을 잘 지켜야 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행위이다.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고속도로전용차선을 위반할 때 범칙금과 벌점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고속도로전용제를 지키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안전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경찰에 단속되어도 반감만 느낄 뿐 고치기 쉽지 않은 것들이다. 

버스 전용차선 이용을 습관화해서 교통질서는 물론이고 고속도로에서 안전한 운전을 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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