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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75

◎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75

  • 기자명 홍성훈 발행인
  • 입력 2022.04.22 09:00
  • 수정 2022.10.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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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범죄” 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하나쯤이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장성협 기자)
(사진=장성협 기자)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 살려주세요! ’ 어두운 저녁 한 여성이 뒤에 누군가 따라온다는 것을 느끼고 소리치며 달린다. 최근 스토킹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는 날로 극성 하는 스토킹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예전에는 스토킹이 납치, 폭행 등으로 이어질 때만 처벌할 수 있었으나 스토킹이 갈수록 빈번하게 발생하자 교제를 요구하거나 미행하는 등의 약한 스토킹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스토킹이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내용을 명문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기서 스토킹은 ‘상대방의 명시적 의사에 반하여 지속해서 접근을 시도하여 면회 또는 교제를 요구하거나 지켜보기, 따라다니기, 잠복하여 기다리기 등의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다. 

스토킹이 더 큰 사회적 문제가 되기 전에 실질적이고 가능한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신고해봐야 처벌이 되나?’라는 안이한 생각을 버리고 지금 자신이 누군가에게 하는 행위가 스토킹 범죄가 아닌지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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