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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77

◎ 뉴스더원 ◎ 생활 속 작은 실천 캠페인 77

  • 기자명 홍성훈 발행인
  • 입력 2022.05.06 19:50
  • 수정 2022.10.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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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에 물건 놓기”이래서야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생활속 무질서와 그로 인한 불쾌감... 그러나 우리 모두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의 역할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나하나쯤이야'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이라도' 하는 작은 실천이 때론 커다란 산을 움직입니다.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심정으로 준비한 뉴스더원의 '생활속 작은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編輯者 註.

(사진=장성협 기자)
(사진=장성협 기자)

[뉴스더원=홍성훈 발행인] ‘어어…. 쿵’ 

늦은 밤 비상구를 통해 계단을 내려가다 비상구에 놓여 있는 물건에 발이 걸려 넘어지며 소리친다.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할 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를 만들어 놓는다. 특히 영업장소에는 소화기 등의 소방시설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사람들이 비상구를 통해 대피한다. 그런데 위험한 때를 대비해서 만든 비상구에 물건들을 쌓아놓아 정작 사고 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인명 사고 등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한다.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주기적으로 일반 건물들에 대한 비상구 적체 물에 대해 단속을 하고 있으나 건물주들의 안전불감증 부족 등으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물건을 놓을 곳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건물주들은 비상구에 물건들을 잔뜩 쌓아놓는 일이 많아 비상구를 지나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건물주들과 다투는 경우도 많다. 

특히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비상구가 화재 취약시설로 구별되어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본부에서는 사전 계도를 통한 사고 방지 예방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건축주들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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