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두영택 교수] 전교조 교사들의 편향 교육을 말하면 새삼스러울까? 전체 교사가 그러진 않겠지만 언론에 보도되는 일부 전교조 교사들의 교육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서 쉽게 흘려듣거나 무관심하게 넘어갈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나라 미래의 운명을 결정지을 일이라면 생각 없이 넘길 문제가 아니다. 유리알처럼 맑고 순수한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 정치적 이념과 사상적으로 편향된 가치관을 심는 교육이 횡행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자명하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막아야 한다. 일례를 들면 수없이 많다. 지지난 대통령 선
[뉴스더원=두영택 교수] 죽음이란 여러 의미로 나눠져 있다. 생물학적 죽음이란 생명 활동 (호흡, 대사, 배설)의 영구적 정지상태, 법적 죽음이란 심장 사설, 사회적 죽음이란 해고, 자유 박탈, 외톨이를 뜻하며 정신적 죽음은 강간, 경제적 죽음은 파산으로 죽음이란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죽음의 기준은 뇌사 vs 심폐사로 나뉜다.뇌사는 뇌 기능의 불가역적 상실로 회복이 불가능 하며, 이때 장기이식 가능하여 다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심폐사는 심장, 폐 기능의 불가역적 상실로 설명할 수 있다. 안락사는 타인의 생명을 뺏는 행
[뉴스더원=두영택 교수] 이번은 오로지 우리 아이들을 구하고 서울교육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결기 어린 각오로 기표를 하고도 또 살펴 보고 또 돌아 보고 참으로 비통한 감정으로 투표를 하였습니다.투표 행위가 이렇게 손까지 떨리도록 부끄럽기까지 한 적이 없었다는 느낌입니다. 어떤 후보든지, 선거 운동을 마치고 나면 ‘억울하고’ ‘불쌍한 것’이 한둘이 아닐 것입니다.서울교육감 선거는 정말 유감입니다. '단일화 실패 즉 필패'임은 중학교 산수 수준의 게임으로 민초들도 모두 알고 우려 했었는데 후보들은 과신, 자만, 미련, 분노, 오기에 가
[뉴스더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의 구심점이 되어 감염병 및 기타 질환들의 예방, 통제, 치료, 퇴치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국제보건규칙(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s)과 같은 구체적인 국제적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 직면하여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는 기대했던 역할과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지 못했다.치료제와 백신이 전무(全無)한 상황에서 신종
[뉴스더원]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극작가이자 평론가,소설가로 19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의 묘비에 적혀있다고 알려진 글입니다.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후일담을, 미리 써봅니다. ‘우물쭈물대다 다 망할 줄 알았다’.멍청한 자들의 버릇 중 하나는 자신의 말이 가치 있다고 막연하게 믿는 차원을 떠나 주변에 강변을 하며 스스로 서푼어치도 안 되는 동지들과 철옹성을 쌓는 것입니다. 특히 자격증이 필요 없고, 학력조차 최소의 자격 요건을 제시하지 않는 선거판은 그야말로 요
[뉴스더원]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다"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이들이 있습니다.일제 식민지에서 해방된 이후 대한민국에선 정의가 죽고, 부정부패가 넘쳐나고, 불평등이 지배하고, 오로지 약육강식만 횡행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우리의 뒤를 돌아보면 과거보다 나아진 것 밖에 없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이 땅에 처음으로 자유민주주의 제도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전에 우리는 자유가 무엇인지도,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투표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나라의 통치자를 유권자들이 뽑다는 말을 듣고
[뉴스더원] 단일화의 맹점을 지적하는, 마지막 참견입니다.각 후보들에게 하소연 드리는, 마지막 조언입니다. 이번 교육감 선거를 ‘빨리 달리는 시합’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이번 선거는 ‘줄다리기’입니다.중도. 보수 진영의 후보들이 한 편에 함께 서서 상대방 후보를 상대로 힘을 합쳐 줄다리기를 해야 만 한다는 말입니다. 같이 힘을합쳐 줄다리기를 할 때, 우리는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그렇습니다. 절대 옆에 서서 힘을 쓰고 있는 후보의 발을 걸어 넘어 뜨리거나, 머리 끄댕이 잡아 낚아 챌 생각을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그동안
[뉴스더원] 일반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사고를 폐지하는 것이 해법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오히려 일반고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혁신학교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혁신학교는 알다시피 성과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언론 홍보를 통해 대국민 홍보만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그리고 진보 언론에서 홍보하는 것처럼 혁신 고등학교의 성과가 우수하고 대입 성과가 좋다면 이상한 일이지 않은가? 서울시내 고등학교 학교선택제에 따라서 1지망을 혁신학교로 쓴 학생들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그들 말대로 그렇게
[뉴스더원]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정부 출범을 앞두고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등 무력 시위 도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과 북한에 사는 사람들은 같은 언어, 같은 문화, 같은 조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생김새도 같고 머리 수준도 같습니다. 하지만 국가로서 대한민국과 북한은 완전히 다르고 천양지차를 보입니다. 1953년 휴전 이후 65년 동안 대한민국과 북한이 이룬 성과 차이는 극명하게 갈립니다. 어떤 나라가 잘 살고 못 사는 것은 언어도, 문화도, 조상도, 생김새도, 머리 수준 탓도 아닙니다
[뉴스더원]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발효된지 약 2년 1개월만에 해제되고 5월1일 월요일부터 부적처럼 몸에 지니고 다닌 마스크를 야외에서 나마 벗었다.이 때문에 명승지를 둔 지역 여행 업계가 반색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4계절 휴양지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탓에 여행에 목 말랐던 국민들이 국내 여행 첫손에 꼽았던 곳이다. 이러한 현상의 반사이익으로 제주행 노선을 가진 완도항이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이제는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완도군이 여름 휴양지로서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
[뉴스더원] 요즘 지방자치단체의 학교교육 참여가 도를 지나칠 만큼 확대되고 있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되고 난 다음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하긴 했지만 정도를 넘어 서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점점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인가 생각해 보자.친전교조 성향의 교육감이 당선되면서 정치적인 이념이 가미된 교육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의 혁신학교 지원은 물론 혁신학교 지정을 확대하고 예산 지원을 확대하여 일반학교와의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었다.자사고는 폐지를 공약하면서 학교와 학부모들의 반발을 불러일으
[뉴스더원] 일반고가 위기라고 하는데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나? 전교조가 합법화되면서이다. 학생들을 의식화 시키고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 미성숙한 학생들을 미래의 진보세력 확충의 도구로 활용하려는 시도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감 직선제를 통하여 교육의 중립성을 추구하고자 했던 본래의 취지는 사라지고 이념의 최전선에 섰던 대학교수들이 교육감으로 등장하여 학생들의 교육은 도외시한 채 교육의 정치화에 매진하고 있는 답답한 상황이 국가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 교육감 직선제는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그리고 정치적
[뉴스더원] 우리는 언제 자유인이 되었을까요? 우리는 언제 자유인의 헌법을 가졌을까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언제 선언되었을까요?이것을 제대로 가르치는 학교 교육이 정말 부족합니다. 자유와 자유인, 자유의 나라임을 선포한 대한민국의 근대정신에 대해 제대로 아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요?이러한 질문을 학생에게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부모님과 교사들, 이모, 삼촌, 숙모, 고모, 선후배에게 동일한 질문을 하고 제대로 된 답을 들어야 합니다. 자유, 자유인, 자유의 나라가 선포된 날을 우리 아이들은 거의 모릅니다.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