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지난 5일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시민패션쇼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날 패션쇼는 개막식 행사 마지막 순서로 시민패션쇼, 어린이 민속의상 패션쇼, 코스튬플리이한지 패션쇼로 진행됐다.시민들은 요정, 어린이 세계민속의상, 수궁가를 주제로 전통재료한지를 이용해 직접 의상제작에 나섰으며 전주패션협회의 도움으로 전문 디자이너 손길이 더해져 수준높은 작품을 완성됐다.이들은 자신이 만든 의상을 입고 모델로 무대까지 섰다.한 참가자는 "준비과정부터 끝맺음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좋은 경
[뉴스더원 전북=박은희 기자]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일 오후 7시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막했다.이날 전주한지문화축제는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를 주제로 김승수 전주시장, 이미숙 시의회 부의장, 김선태 조직위원장, 김혜미자 한지장, 시민, 관광객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은 아나운서의 사회와 두댄스 무용단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먼저 김선태 조직위원장은 "한지축제가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면서 "슬로건처럼 한지 종사자들과 시민
[뉴스더원 전북=박은희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전북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92회 춘향제에 수많은 인파속에서 어린이들도 축제를 즐겼다.한복입은 모델들과 인생샷을 찍거나 옥살이하는 춘향이 흉내도 내보고... 부모 손을 잡고 나왔지만 이들 또한 거리두기가 해제된 모처럼의 축제를 온 몸으로 반기는 듯 보였다.
[뉴스더원 전북=박은희 기자] "지금 남원은 축제로 들썩들썩~"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 전북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92회 춘향제를 관람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였다.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치러졌던 춘향제가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날 하루만 6000여명이 다녀갈 만큼 대규모 지역 축제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특히 5일 어린이날 찾은 광한루원은 관광객들과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어린이들 뿐만아니라 함께 손잡고 나온 부모들, 연인, 어른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이 4일 오후 전북 전주 완산구 전주 영화의 거리 내 전주돔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이번 영화제에는 57개국 217편 영화가 본선에 진출됐다.이 가운데 '국제경쟁’,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다큐멘터리, 'J 비전상', '넷팩상', '배우상' 등에 대한 수상이 이어졌다.수상자들이 호명될 때마다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뉴스더원 전북-박은희 기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8일 오후 개막작 시사회로 문을 열었다.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을 통과한 우범기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가 28일 전주시청 기자실에 인사차 방문했다.우범기 후보는 지난 27일 신인 가점과 임정엽 예비후보와의 막판 연대로 뒤집기에 성공한 바 있다.우 후보는 권리당원 34.91%, 안심번호 37.33%로 조지훈 예비후보의 권리당원 41.40%, 안심번호 37.88%에 밀렸지만 20%의 신인 가점으로 3.45% 앞서며 역전했다.이날 그는 "'전주, 이대로는 안된다'는 시민 의식이 깨어난 결과"라고 분석하고 "반드시 본선에 승리해 전주시 발전으로 보답할
[뉴스더원 전북=박은희 기자] 일명 '남원 지구인'이 매입한 농지에 대해 그동안 남원시가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하지 않은 이유가 '조사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광주 감사원으로부터 남원 지구인들의 농지법 위반혐의 관련 농지처분명령을 통보받은 남원시가 이들에 대한 농지이용실태조사 등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앞서 남원시 전 감사실장 A씨가 ‘지구인 농장'관련 개인간 불법 임대차 거래 등 사기 귀농의혹을 폭로하며 광주 감사원에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19일 남원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1년에 한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전주 한옥마을은 봄꽃들이 여기저기 활짝 펴 봄내음이 진동하고 있다. 9일 찾은 한옥마을은 개나리, 벚꽃, 홍매화, 백도화 등이 색색의 꽃들로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이날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은 화사한 봄을 놓칠새라 연신 카메라 셔x터를 눌러댔다.특히 태조로 쉼터 기와에 수줍게 내려앉은 개나리, 향교길 주택가 작은 뜰에 만발한 백도화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백도화를 키우고 있다는 시민 A씨는 "백도화는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아니다"며 "수수하면서도 순백색의 아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문은 코고나다 감독의 '애프터 양'이 열고 에리크 그라벨 감독의 '풀타임'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이 31일 공개됐다.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1일 전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김승수 조직위원장, 이준동 집행위원장, 올해의 프로그래머 연상호 감독, 문석·문성경·전진수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개최 방향 및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올 영화제는 완전한 축제상을 회복하는 것"이라면서 방역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3.9대선이 끝나고 6.1지선 정국이 서서이 달아오르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이번 선거에는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시‧도의원 등을 선출하게 된다. 입지자들은 대선으로 미뤘던 예비후보 등록을 서두르면서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뛰어들고 있다.민주당 강세지역인 전북은 '공천이 곧 당선'이란 공식이 형성돼 본선보다 치열한 공천경쟁도 예고하고 있다. 후보자 등록이 오는 5월 12~13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천까지는 이제 40여일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무늬만 전주, 피해는 김제·익산…전주시장은 전주대대 이전계획을 즉각 백지화하라!"전주대대 이전 반대 익산·김제 비상대책위원회가 30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전주시는 항공대대에 이어 또 다시 전주대대를 익산·김제 접경지역인 도도동에 이전하려고 한다"며 전주대대 이전사업 즉각적인 철회를 주장했다.이날 익산·김제시민 비상대책위 등 100여명은 트랙터와 트럭 50여대를 몰고 시청 노송광장 앞까지 시위를 벌인 이후 광장에 집결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익산·김제시민 기만행위를 중단하고 현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전주시장에 도전했던 임정엽 출마 예정자가 최근 민주당 예비후보 자격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했다.임정엽 출마예정자는 28일 정책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심사위원들과 정치권에서 특정 후보를 제척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는 "시간이 지나면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면서 "특정 후보를 시장에 앉히려는 어떠한 음모도 시민들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이어 "재심사 등의 소명 절차를 밟아 반드시 명예를 회복하고 전주를 바꾸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지지를 호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지난달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수장에 추대된 3선의 송재영 현 이사장이 취임과 함께 새 임기를 시작했다.(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는 27일 오후 3시 전주 라한 호텔 온고을홀에서 제18대 송재영 이사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갖고 자축의 시간을 마련했다.송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전주대사습놀이는 조선 영조시대에 시작해 300년이 넘는 대표적인 국악문화유산으로 명실공히 전국최고의 권위와 품격을 자랑하는 국악경연대회로 우뚝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명창부 장원 시상금이 과거 50만원일 때가 있었다. 지금은 6000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전주대사습청이 오는 4월부터 토요상설공연으로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과 전주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25일 전주대사습청(관장 류영수)에 따르면 2022년도 토요상설공연을 오는 4월부터 기획하고 국악 예술 단체 19개팀이 무대에 올라 전통무용, 전통연희, 판소리, 기악 등을 선보인다. 이번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 오후 4시, 7월 2일부터 8월 28일 오후 6시에 각각 진행되며, 단 8월 둘째주는 피서기로 공연 일정이 없다.참여 단체는 중견 예술인부터 신진 예술인까지 다양한 풀로 지난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지지부진한 전주교도소 이전 보상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전주시의회 이남숙 의원은 25일 제389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적어도 보상문제 합의는 현 시장 임기 내 반드시 끝내라"고 촉구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시가 교도소 이전을 건의한 시점은 2002년으로 후보지 주민들의 반대로 표류하다, 2015년 3월 현 교도소에서 300m 뒤로 물러 ‘작지마을’ 부근을 이전 부지로 확정했다.하지만 부지 선정 이후에도 보상 협의가 난항을 겪으며 현 부지 활용방식 역시 문화·관광 재생 프로젝트부터 국립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비대면 진료도 늘면서 환자관리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22일 기자는 재택치료를 받고있는 한 환자로부터 제보전화를 받았다.전주에 살고있다는 20대 A씨, 그는 지난 19일 토요일 오전 보건소로부터 확진판정을 받고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을 짓는 과정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A씨는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11시 경 두통, 인후통,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전화상담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았다.현재 보건당국은 오미크론변이는 중증도가 낮아 무증상, 경증 확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지난 3년이 알찬 대학을 만들기위한 혁신의 시간이었다면 남은 1년은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발현되도록 하겠다".김동원 전북대 총장이 17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알찬 대학, 따뜻한 동행' 전북대 혁신 3년을 주제로 대학 혁신성과와 향후 과제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김동원 총장은 지난 2019년 전북대 제18대 총장으로 취임하고 4년 임기동안 슬로건으로 '알찬 대학, 따뜻한 동행'을 제시하고 분권과 공감, 그리고 융합을 대학을 이끌어가는 3가지 핵심 가치로 내건 바 있
[뉴스더원 전주=박은희 기자] "차량이 막혀 ‘속 터지는’ 전주 시내 교통정체 지역을 시원하게 확 뚫겠다"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15일, 전주시내 주요 교통 정체지역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했다.유 전 부의장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교통정책분야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효자공원묘지 삼거리 일대와 서신동 서곡교 인근 도로, 송천동 에코시티 일대, 효자동 쑥고개로 등 4개 지역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그는 "출·퇴근때마다 운전자들은 속이 터진다"고 말문을 열고 "교통정체는 연료 낭비와 대기오염을 불러오고